양구군, 통합돌봄 재가노인·장애인 대상자 집중 발굴

조성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9 09: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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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급여 수급권자·하지 장애 의심자 56명 방문 조사
▲ 통합돌봄 대상자 방문 상담

[파이낸셜경제=조성환 기자] 양구군은 6월 한 달간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하지 장애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것으로 예상되는 재가 노인·장애인 56명을 대상으로 통합돌봄 대상자 발굴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선제적으로 찾아 복지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고,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에 맞는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건강 상태와 일상생활 수행 능력, 식사·가사 지원 필요 여부, 의료 이용 상황, 이동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발굴된 대상자는 6월 중 두 차례 개최되는 통합지원회의를 통해 지원 방향을 결정한다. 회의에서는 대상자의 욕구와 생활 실태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고,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양구군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통합돌봄 재가노인을 대상으로 지역 특화 서비스인 식사 및 반찬 지원, 가사지원, 목욕서비스, 방문진료, 이동지원서비스 등을 제공해 안정적인 재가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향후 재택의료센터 및 일차의료기관 이용에 따른 본인부담금 지원과 통합돌봄 대상자의 장애인콜택시 이용 지원 등 의료 접근성과 이동 편의를 높이는 서비스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양구군은 대상자 발굴 이후에도 서비스 제공 여부와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복합적인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 대해서는 보건·의료·복지기관과 협력해 맞춤형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윤동규 사회복지과장은 “통합돌봄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행정이 먼저 찾아 필요한 서비스를 연결하는 데 목적이 있다”라며 “양구읍부터 해안면까지 군 전역에서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상자 발굴과 서비스 연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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