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AI·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강사 역량 강화 연수 운영

김지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8 19: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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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연수 이끌 핵심 강사 52명 양성...AI 기반 미래수업 확산 기대
▲ 경북교육청, AI·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강사 역량 강화 연수 운영

[파이낸셜경제=김지훈 기자] 경북교육청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도내 초·중등 교사 5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AI․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강사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교수․학습 과정에 전문적이고 주도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육부의 ‘2026년 교원 AI․디지털 교육 역량 체계’에 발맞춰, 앞으로 도내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될 현장 연수를 체계적으로 이끌어갈 핵심 전문 강사진 양성에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총 15시간 과정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교육부 역량 체계를 현장과 실무 중심으로 반영해 구성됐다.

기조 강연에서는 전주교육대학교 정영식 교수가 ‘AI․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교육적 소양 함양’을 주제로 AI·디지털 교육정책과 역량 체계의 의미를 설명하고, 미래 교육의 핵심 가치와 모두의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연수는 초등과 중등 과정으로 나누어 맞춤형 분반 연수 형태로 진행됐다. 각 과정에서는 △교수․학습 데이터 분석 △교수․학습 설계 △교수․학습 실행 △평가 결과 기반 교수․학습 환류 등 역량 체계의 핵심 요소를 중심으로 실기 실습과 분임 토의, 발표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졌다.

참여 교사들은 단순한 이론 중심 연수를 넘어 현장 전문가들의 실제 사례와 경험을 공유받으며, AI․디지털 기반 교육과정 설계 능력과 현장 적용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습 데이터의 수집과 분석 방법을 배워 실제 수업 설계와 개선에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학교 현장으로 돌아가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디지털 기반 수업을 실천하고, 사회 정서적 성장까지 함께 살피는 학생 주도형 수업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연수를 이수한 52명의 교사는 현업 적용 기간을 거친 뒤 경북교육청이 주관하는 AI․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연수의 핵심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또한 연수 과정에서 익힌 다양한 AI․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방법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깊이 있는 수업 혁신을 확산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류시경 창의인재과장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교육 현장에 효과적으로 녹여낼 수 있는 교사의 전문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교사들이 AI․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주도하고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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