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국가 성장의 핵심축, 경남!” 경남도, 국회 방문해 동남권 발전 선도할 지역 현안 건의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7 17: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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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경남도 균형발전본부장, 특별법·공공기관 이전 등 지역 현안 국회 건의
▲ 김정호의원실 방문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경상남도는 27일'남해안권 발전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과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경남혁신도시 유치, 공공기관 2차 이전 등 지역 핵심 현안 해결을 위해 국회에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현준 경남도 균형발전본부장은 김정호·박상웅·정혜경 의원실 등을 방문해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이 국회에 계류 중인 상황과 공기업·공공기관 유치 추진 세부 현황 등에 대해 공유하고, 조속한 법령 제정의 필요성과 기관 유치 전략을 포함한 지역 강점을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초당적 협력을 요청했다.

조 본부장은 남해안을 해양관광과 우주항공·방산·원전 등 미래 첨단산업이 어우러진 국가 균형발전의 새로운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중첩 규제 해소를 위한 특별법 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은 △규제 개선 △국토교통부 산하 ‘남해안종합개발청’ 신설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특별회계 설치 △부담금 감면 △관광진흥지구·강·섬 관광활성화지구 지정 등을 담고 있다. 경남·전남광주·부산 3개 지자체가 공동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024년 6월 공동 발의된 뒤 같은 해 11월 국회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에 상정된 이후 현재까지 계류 중이다.

이와 함께 도는 한국남동발전 등 발전5사 통합본사의 경남혁신도시 유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경남이 가진 강점과 유치 전략 등에 대해 설명했다.

하동화력발전소를 비롯한 5개의 주요 발전소와 두산에너빌리티, 효성중공업, 한국전기연구원 등 국가대표 에너지 전력기업 및 기관이 집적된 입지 여건을 강점으로 제시하고, 정부의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과 청사 신축 비용 절감에 기여할 수 있는 최적지임을 강조하며 국회의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공공기관 2차 이전과 관련해서는 전국 혁신도시 만족도 2위의 성과를 달성한 경남혁신도시의 우수한 정주 여건과 조선·방산·원전·우주항공 등 국가 핵심전략 산업과 연계한 공공기관 유치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여야 의원들과의 지속적인 공동 대응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조현준 경남도 균형발전본부장은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과 발전통합본사 경남 유치, 공공기관 2차 이전 등 경남의 주요 현안에 대해 국회 및 정부 관계 부처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며, “경남이 국가 동남권 발전 핵심축으로서 도약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28일에도 김종양, 신성범, 김미애, 조인철 국회의원실을 방문하여 경남, 전남광주, 부산을 아우르는 초광역 협력 연대 구축을 건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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