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폭염 대응 무더위쉼터 방문 및 주민의견 청취

김영란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3 09: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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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취약계층 보호 및 현장 중심 대응 강화
▲ 류경완 남해군수가 22일 이동면 무림경로당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남해군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부터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22일 이동면 무림경로당을 찾아 무더위쉼터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과 주민들의 건강 상태 및 애로사항을 살폈다.

남해군은 폭염 장기화에 대비해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관내 실내 무더위쉼터(270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냉방기 정상 작동 여부와 시설 관리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는 등 군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 힘쓰고 있다.

이날 류경완 군수는 무림경로당을 방문해 냉방시설 운영 상태와 쉼터 이용 환경을 점검하고, 어르신들과 직접 이야기를 나누며 폭염으로 인한 생활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폭염 예방키트(보냉백, 넥쿨러, 쿨토시, 양산, 포도당)를 전달하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폭염 행동요령을 안내했다.

특히 “가장 더운 시간대인 낮 시간에는 농작업이나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 달라”며 “폭염이 지속되는 동안에는 무더위쉼터를 적극 이용해 건강을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장과 마을 임원들께서는 홀로 계시는 어르신과 건강 취약계층의 안부를 한 번 더 살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무더위쉼터 운영과 관련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건의사항은 관련 부서와 함께 검토해 군정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류경완 군수는 “폭염은 무엇보다 현장 대응이 중요한 만큼 직접 군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필요한 사항을 신속히 보완해 나가겠다”며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군은 무더위쉼터 운영을 비롯해 폭염 예방키트 배부, 마을별 폭염 예찰활동, 폭염 취약계층 안부 확인, 폭염 행동요령 홍보 등 현장 중심의 폭염 대응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군민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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