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함평 지역특화 전략사업 발굴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 사진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함평군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과 정부 3대 메가프로젝트 등 변화하는 국가·광역 정책 환경에 대응할 미래 성장전략을 점검했다.
함평군은 23일 “‘함평군 지역특화 전략사업 발굴 연구용역 중간보고회’가 이날 오전 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지난 3월부터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함평 지역특화 전략사업 발굴 연구용역’의 추진 경과를 검토하고 향후 연구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역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과 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 추진 등 대내외 정책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함평군이 보유한 지역 자원과 산업 기반을 활용한 중장기 전략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함평군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낮은 재정자립도, 농업 중심의 산업구조 등 구조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으나, 빛그린국가산업단지와 금호타이어 투자, 풍부한 농축산업 기반, 우수한 재생에너지 여건, 광주와 인접한 지리적 이점 등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성장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군은 개별적으로 추진돼 온 지역 자산과 주요 사업을 국가정책 및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발전 전략과 연계해 함평만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함평군의 인구·산업·재정 및 공간구조에 대한 종합적인 진단 결과를 공유하고, 지역의 강점과 미래 정책 수요를 반영한 ‘함평형 전략사업’의 기본 방향을 논의했다.
주요 검토 분야는 ▲빛그린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지산지소(地産地消)형 RE100 산업 기반 구축 ▲미래 모빌리티와 반도체 산업 연계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축산업 육성 ▲유휴시설을 활용한 지능형 농업 확산 등이다.
특히 연구진은 재생에너지를 단순한 발전사업이 아닌 지역 산업 전환의 기반으로 활용하고, 재생에너지 생산과 공급, 산업체 소비가 지역 안에서 선순환하는 ‘함평형 성장모델’을 제안했다.
또한 빛그린국가산업단지와 광주의 미래 차·인공지능 산업 기반을 연계하고, 함평은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제조·실증 기능을 담당하는 등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내에서 함평군의 역할을 구체화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했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보완해 전략사업별 실현 가능성과 단계별 추진계획, 국가계획 및 공모사업 연계 방안, 국·시비와 민간투자를 포함한 재원 조달 방안 등을 최종보고서에 담을 계획이다.
아울러 산업 성장의 성과가 기업 유치에만 머무르지 않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청년 유입, 농가소득 증대, 주민 수익 환원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 간 연계 방안도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남오 함평군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과 정부 정책의 변화는 함평군에 새로운 도전이자 도약의 기회”라며 “빛그린국가산업단지와 재생에너지, 농축산업 등 함평이 가진 자산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다른 지역과 차별화되는 미래 성장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용역이 단순히 사업을 나열하는 보고서에 그치지 않고, 민선 9기 군정 운영과 국가계획 반영, 국·시비 확보를 위한 실질적인 지침서가 될 수 있도록 연구의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평군은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관계 부서의 검토 결과를 반영해 지역특화 전략사업을 구체화하고, 이를 향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대표사업과 정부 공모사업 등에 단계적으로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파이낸셜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