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자연재난 대비 기록물 침수 피해 모의훈련 실시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3 15:4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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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부안 한지체험관서…‘기록물 재난 긴급 대응반’중심 실전 훈련 운영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자연재난에 대비해 학교 기록물 보호 역량을 강화하고자 23일 부안 한지체험관에서 ‘2026년 기록물 침수 피해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집중호우 등으로 학교 내 기록물 침수 피해 위험이 커짐에 따라, 재난 발생 시 중요 기록물의 소실을 방지하고 신속한 응급조치를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3월 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소속 기록연구사들로 새롭게 구성된 ‘기록물 재난 긴급 대응반’의 신속한 현장 대응 및 협업 체계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은 집중호우로 학교 문서고가 침수돼 학교생활기록부와 행정문서, 졸업앨범 등 비전자기록물이 피해를 입은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피해 접수와 상황 전파를 시작으로 현장 집결, 기록물 반출, 오염 제거, 건조 작업, 동결처리, 상황 보고까지 실제 재난 발생 시 대응 절차 전반을 점검했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기록물 재난 대응 매뉴얼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반영해 학교 현장의 재난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혜영 행정과장은 “기록물은 교육 현장의 역사이자 행정의 중요한 자산인 만큼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실전과 같은 모의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고, 학교 기록물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협업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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