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제22회 창원국제용접 및 절단 자동화전 개막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2 20: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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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2일부터 15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 제1, 2전시장에서 열려
▲ 제22회창원국제용접및절단자동화전현장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경상남도는 5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제22회 창원국제용접 및 절단자동화전(WELDING KOREA 2026 + AUTOMATIO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도와 창원특례시가 주최하고 경남관광재단, 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 등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1989년 시작 이후 37년간 명맥을 이어온 국내 대표 용접 전문 전시회다. 올해는 22회차를 맞아 용접 및 절단 자동화 분야의 최신기술 및 트렌드 공유를 위해 국내외 85개사 380부스 규모로 운영된다.

참가업체는 한국을 포함한 일본·중국 등 글로벌 기업들로 구성됐으며, 각국의 용접 및 절단 분야 최신 기술과 혁신적인 솔루션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장에서는 인력난 해소와 안전성 강화를 위해 개발된 고성능 용접 로봇들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사람과 함께 작업하는 협동 로봇(Cobot) 기반의 용접 시스템과 복잡한 형상도 오차 없이 절단하는 레이저 및 플라즈마 절단기 등 스마트 팩토리 구현을 위한 최신 장비들이 대거 출품됐다.

또한, 탄소중립 시대를 대비한 친환경 용접 솔루션과 금속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WAAM(Wire Arc Additive Manufacturing) 공법 등 차세대 기술들도 이번 전시회를 통해 대중에 공개됐다.

전시 기간에는 참가 기업들의 비즈니스 성과를 돕기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이어진다. 12일 열리는 ‘로봇 용접 컨퍼런스’에서는 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지능형 용접 시스템의 트렌드를 공유하고, 13일에는 대만, 터키, 베트남 등 7개국의 해외 바이어들을 초청한 ‘일대일 수출 상담회’가 진행돼 국내 강소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또한, 14일에는 ‘용접의 날’ 기념식을 개최해 대한민국 제조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용접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최신 기술 교류를 위한 기술 세미나와 포럼이 전시 기간 내내 CECO 회의실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미화 경남도 산업국장은 “창원국제용접 및 절단 자동화전은 글로벌 용접산업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국내외 전문가들이 소통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자리 잡았다”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참가기업들의 비즈니스 기회 확대와 기술 교류가 더욱 활발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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