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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도청 |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충북도는 최근 중동 정세 악화에 따른 도내 도로·건설공사 자재 수급 차질과 관련해 아스콘 납품 지연으로 일부 포장공사에 어려움은 있으나 도내 도로건설 현장이 전면 중단된 상황은 아니며, ▲긴급공사 우선 배정 ▲공정계획 조정 ▲관계기관 협조체계 유지 등을 통해 공정 차질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충북도 자체 점검 결과, 도내 도로건설 관련 사업 195개소 중 181개소는 정상 추진되고 있으며, 노후포장 정비 등 14개소가 아스콘 수급 지연으로 공사 정지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정지 중인 사업은 대부분 재포장·덧씌우기 등 긴급공사에 비해 시급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사업으로, 아스콘 포장 외 별도 추진 가능한 공정이 제한적이어서 불가피하게 공사를 정지한 상황이다.
도는 수해복구 등 긴급공사 16개소와 상촌-황간, 연금-금성 국지도 건설공사 등 주요 준공지구 5개소를 중점 관리 대상으로 선정하고, 충북아스콘공업협동조합 등 관계기관과 납품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또한, 레미콘은 4월 중 혼화제 원료인 나프타 수급 불안의 영향을 일부 받았으나, 수입처 다변화와 내수 공급 확대 등으로 5월 현재 정상 공급 중인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구조물·배수공 등 레미콘을 활용한 대체공정을 선행 추진해 공정 지연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아스콘 수급 지연으로 일부 포장공사에 차질은 있으나, 도로건설 현장 전체가 멈춘 상황은 아니다”라며 “수해복구 등 긴급공사와 올해 준공이 필요한 주요 사업은 우선 관리하고, 일반공사는 공정계획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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