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해제 … 호흡기 예방수칙 실천 지속 당부

김지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8 17:15:2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손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 생활화 강조
▲ 포항시청

[파이낸셜경제=김지훈 기자] 포항시는 지난해 10월 발령됐던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이달 15일부로 해제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손씻기와 기침 예절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일상에서 지속적으로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은 겨울철과 봄철 두 차례 유행하는 연례적 양상을 보였으며, 유행 시작과 정점 시기가 전년보다 1~2개월 빨랐던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유행 기간도 지난해보다 5주가량 길게 이어졌다.

유행주의보 해제에 따라 항바이러스제인 타미플루 등의 요양급여 적용 기준도 변경된다.

주의보 발령 기간에는 소아와 임신부, 65세 이상 고령층, 면역저하자,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의 경우 임상 증상만으로도 요양급여 적용이 가능했으나, 해제일부터는 인플루엔자 검사(신속항원검사 또는 PCR)를 통해 양성이 확인된 경우에만 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포항시는 유행주의보가 해제됐더라도 영유아와 학생 등 집단생활 시설을 중심으로 호흡기 감염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여전히 있는 만큼 일상 속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는 해제됐지만 큰 일교차와 야외활동 증가로 호흡기 질환이 유행할 수 있다”며 “손씻기와 기침 예절 같은 작은 생활 습관이 가족과 공동체 건강을 지키는 가장 강력한 방어막”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파이낸셜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많이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