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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말하는 온도계 : 우리사이 36.5℃” 통해 존중과 공감의 언어 배워 |
[파이낸셜경제=박영진 기자] 부산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2일 남부민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인관계 향상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 “말하는 온도계 : 우리사이 36.5℃”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사용하는 말의 영향력을 이해하고, 친구와의 관계에서 존중과 배려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언어가 상대방에게 미치는 정서적 영향을 체험하는 ‘언어의 온도 실험’,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건강하게 표현하는 ‘나-전달법 마스터 하기’, 학급 내 언어문화를 돌아보는 ‘우리반 언어 온도계’, 서로를 존중하는 다짐을 담은 ‘존중 선언물 작성’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활동을 통해 차가운 말과 따뜻한 말이 관계에 미치는 차이를 직접 느껴보고, 갈등 상황에서 비난이나 공격이 아닌 자신의 감정을 중심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배웠다. 또한 학급 친구들과 함께 존중하는 말, 배려하는 말, 힘이 되는 말을 나누며 건강한 또래관계 형성을 위한 실천 방법을 고민했다.
부산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청소년기 또래관계는 정서적 성장과 학교생활 적응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말이 가진 힘을 인식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언어문화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상담, 심리검사, 집단상담, 생명존중교육, 위기개입 등 다양한 상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청소년이 건강한 마음을 가지고 안정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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