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공동주택 대상 ‘음식물류폐기물 종량기(RFID)’ 설치 지원 본격 시행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6-05-08 16: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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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류폐기물 감량 및 편리하고 청결한 폐기물 배출 환경 조성 기대
▲ 밀양삼문휴먼시아아파트에 설치된 음식물류폐기물 종량기(RFID) 모습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경남 밀양시가 음식물류폐기물 감량과 청결한 폐기물 배출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공동주택에 ‘음식물류폐기물 종량기(RFID)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대상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밀양삼문휴먼시아아파트를 사업 대상지로 선정해 종량기 12대를 보급했으며, 주민들이 기기 사용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4월 한 달간 계도 기간을 운영한 뒤 지난 5월 1일부터 전면 시행에 돌입했다.

음식물류폐기물 종량기(RFID)는 배출 시 전용 수거함에 설치된 전자카드를 인식해 전자저울로 무게를 측정하고, 배출량에 따라 수수료(1kg당 48원)를 부과하는 방식이다.

배출한 만큼 수수료를 부담하게 되어 자연스럽게 음식물쓰레기 감량으로 이어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종량기 도입으로 배출 방식이 바뀌면서 초기에는 다소 불편함이 있을 수 있으나,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제도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사후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는 이번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종량기 지원 대상 기준을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으로 완화하여 사업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시는 점진적인 보급 확대를 통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청결한 배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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