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내일의 나를 돌보는 요양보호사”...‘요양보호사의 날’ 지정 캠페인 전개

김기보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0 16: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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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협의체 공동 추진...시민 서명 등 온오프라인 캠페인 전개
▲ 시민들이 복사골문화센터 로비에 마련된 ‘좋은돌봄 전시회’ 판넬을 관람하고 요양보호사 인식개선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부천시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는 ‘7월 1일 요양보호사의 날’ 지정을 위한 온·오프라인 인식개선 캠페인을 7월 한달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초고령화사회 진입과 지역사회 통합돌봄제도 시행으로 노인 돌봄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지만, 요양보호사의 처우와 사회적 인식은 여전히 이를 따라가지 못하여 장기요양 현장의 인력 부족 문제는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지원센터는 이러한 문제의식을 알리기 위해 전국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협의체와 함께 ‘내일의 나를 돌보는 요양보호사, 함께 기억하는 7월 1일’을 슬로건으로 공동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요양보호사의 역할과 돌봄노동의 가치를 공적으로 인정하고 이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는 취지로, ‘요양보호사의 날’ 지정을 위한 온라인 서명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이 캠페인은 오는 7월 17일까지 시민 참여형 플랫폼을 통해 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캠페인 페이지에 접속해 응원과 지지 메시지를 남기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원센터는 지역 곳곳에서 오프라인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부천 시민 대상으로 장기요양 현장의 순간을 담은 사진과 시를 게시한 ‘좋은돌봄 전시회’는 앞서 복사골문화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오는 7월 22일까지 부천시청 로비에서 마지막 전시를 이어간다. 이번 전시를 통해 돌봄노동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온라인 서명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아울러 전시 공간에는 요양보호사를 존중하는 돌봄 문화를 만들어가겠다는 실천 약속을 시민들과 함께 되새길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지원센터 이윤경 센터장은 “좋은 돌봄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돌봄 종사자의 처우개선과 인식 변화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요양보호사가 안정적인 근무환경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시민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관련 기관과 협력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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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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