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농자재값 상승 시름 ‘농업미생물’ 이 덜어준다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6-05-06 15: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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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농업미생물! 경영비 절감, 작물 생장 촉진!
▲ 임실군, 농자재값 상승 시름 ‘농업미생물’ 이 덜어준다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최근 중동전쟁 등 불안정한 국제 정세의 여파로 각종 비료와 농약 등 농자재 가격이 급등하면서 영농철을 맞은 농업인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이에 임실군 농업기술센터가 선제적으로 공급 중인 ‘농업미생물’이 농가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작물 생산성을 높이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임실군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역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농업미생물 공급을 추진중이다.

농업미생물은 토양 환경을 개선하여 화학비료 사용량을 어느정도 줄일 수 있게 해준다.

이는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는데 일조하며, 또한 작물의 면역력까지 높여주고 영양분을 공급해주기 때문에 작물의 생장 촉진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어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제는 임실군이 자체적으로 배양해 보급하고 있는 핵심 미생물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농가에서 일명 ‘뿌리왕’으로 불리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특허균주 ‘GH1-13’은 작물의 잔뿌리 발달을 강력하게 촉진하고 각종 병해를 예방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뿌리가 튼튼해지면서 작물이 토양의 양분과 수분을 원활하게 흡수해 초기 생육을 크게 돕는다.

또한, 작물에 풍부한 영양분을 직접 공급하여 훌륭한 결실을 맺는데 일조하는 일명‘열매왕’이라는 별칭이 붙은 ‘광합성균’ 역시 농산물의 당도와 색깔, 저장성 등 전반적인 품질을 향상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농촌진흥청 연구결과가 말해준다.

심민 임실군수는 "중동 사태 장기화로 인해 농자재 가격 상승 압박이 지속되는 가운데, 군에서 공급중인 농업미생물은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이고 친환경적인 대안"이라며, "농업미생물배양센터를 통해 질 좋은 미생물을 차질 없이 생산하고 공급하여 우리 지역 농업인들이 어려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올해도 풍년 농사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실군은 지난 2월 농업미생물배양센터의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 이래, 고품질 미생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하며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와 친환경 농업 기반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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