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지원청, “적극행정으로 학교 먼저 찾는다”... 급식실 환기설비 선제 점검 추진

김기보 기자 / 기사승인 : 2026-05-06 15: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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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학교시설개선팀 특색사업 운영
▲ 급식실 환기설비 유지관리 점검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의 안전과 위생 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급식실 환기설비 유지관리 점검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학교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6년 학교시설개선팀 특색사업으로, 시설관리 인력이 부족한 관내 42개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지원청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점검과 조치를 병행하는 현장 중심 적극행정 모델로 운영된다.

특히 교육지원청이 주도적으로 점검에 나서는 이번 사업은, 그동안 학교 자체적으로 관리에 어려움을 겪던 환기설비를 전문적으로 진단하고 개선까지 지원하는 현장 밀착형 지원 정책으로 추진된다.

점검은 급‧배기용 시로코팬의 소음 및 진동상태를 비롯해 V벨트, 베어링, 방진장치, 팬 및 풀리 정렬 상태, 그리스 주입 여부 등 환기설비 전반에 대해 전문적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단순 점검에 그치지 않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노후 부품은 적기에 교체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급식실 환기설비는 조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기와 유해물질, 미세먼지를 외부로 배출하는 필수 설비임에도 불구하고, 옥상 설치에 따른 접근성 제한과 전문 인력 부족으로 관리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교육지원청은 이러한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현장 지원에 나서게 됐다.

한혜주 교육장은“이번 사업은 교육지원청이 현장의 불편을 선제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직접 움직이는 적극행정의 실천 사례”라며,“앞으로도 학교가 시설관리 부담을 덜고 교육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교육지원청은 이번 선제 점검을 통해 환기설비의 수명을 연장하고 학교 예산을 절감하는 동시에, 조리종사자의 건강 보호와 학생들에게 보다 위생적이고 쾌적한 급식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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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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