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교육지원청, 2026학년도 서산학생자치연합회 학생 원탁토론회 운영

김영란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6 12:5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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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학생 리더들, 원탁에 둘러앉아 학교의 변화를 이야기하다
▲ 2026학년도 서산학생자치연합회 학생 원탁토론회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서산베니키아호텔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자치연합회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서산학생자치연합회 학생 원탁토론회'를 운영했다.

이번 원탁토론회는 학교와 학교급을 넘어 학생들이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며 학생자치 역량과 리더십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학교 규칙, 학생이 함께 만들 수 있을까?'를 주제로 원탁에 둘러앉아 각 학교의 경험과 생각을 자유롭게 나눴다.

특히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다른 학교 학생들의 다양한 관점을 경청하며, 학교규칙에 학생의 목소리를 담을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고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토론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 학교의 모습만 생각했는데 다른 학교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같은 고민도 있고 전혀 다른 생각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오늘 나온 아이디어를 학교 학생회 친구들과 다시 이야기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지용 교육장은 “리더는 앞에서 가장 큰 목소리를 내는 사람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서로 다른 생각을 연결해 함께 나아갈 길을 만드는 사람”이라며 “오늘 마음껏 이야기하고 깊이 들으며 함께 생각하는 경험이 학생들을 한 뼘 더 성장시키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교의 다양한 문제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함께 해결 방안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학생자치 활동과 학생 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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