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보건소, ‘2026년 건강한 직장 만들기’ 운영

박영진 기자 / 기사승인 : 2026-05-04 12:2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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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금연클리닉부터 힐링 클래스까지... 직장 내 건강·직원 친화적 문화 조성 기대
▲ 금연클리닉 안내문

[파이낸셜경제=박영진 기자] 부산 동구보건소는 직장인들의 건강 증진과 쾌적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2026년 건강한 직장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보건소 전문가팀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서비스로, 기존의 금연 지원 중심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비흡연자까지 포함한 '전 직원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프로그램의 핵심은 희망자 5인 이상 사업장(혹은 기관, 단체)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이다. 이동금연클리닉은 금연 결심자가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직장 내에서 전문 금연 상담사의 맞춤형 상담, 니코틴 보조제 제공, 일산화탄소(CO) 측정 등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금연 성공은 꾸준한 시도가 중요한 만큼, 부담 없이 상담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하고 개인별 환경을 고려한 동기 부여와 세심한 전화 상담, 추후 관리 등을 제공한다.

사업 참여 시, 최초 방문 단계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건강증진 캠페인’이 병행된다. 이를 통해 신규 금연 등록자를 발굴하는 것은 물론, 사업장 내 건강친화적 문화를 정착시켜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금연 시도자뿐만 아니라 비흡연 직원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 ▲건강생활습관 챌린지(모바일 앱 등을 활용한 걷기 목표 달성, 건강 일상 인증 등 전 직원이 즐겁게 참여하는 건강 미션 수행) ▲직원 건강증진 클래스(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 테라피, 오피스 스트레칭, 영양 식단 관리법 및 샐러드 만들기 등 맞춤형 힐링 세션)를 사업장 수요에 따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흡연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구성원이 건강증진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동구보건소는 본 사업을 통해 직장 내 금연 문화를 정착시키고, 나아가 직원 친화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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