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묵호 독(讀)점' 상시 운영 확대..책 읽는 상점 10곳으로 늘린다

조성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2 10:5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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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묵호독점

[파이낸셜경제=조성환 기자] 동해시는 묵호권 일대의 독서문화 확산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생활 밀착형 독서 프로그램인 ‘묵호 독(讀)점'을 시범운영에서 상시 운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묵호 독(讀)점'은 발한도서관 소장 도서를 지역 상점에 비치해 시민과 관광객이 일상 속에서 책을 접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3개월간 시범운영 결과와 참여 상점·이용자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운영 방식을 보완해 본격적인 상시 운영에 나선다.

이에 따라 기존 시범사업보다 규모를 확대해 묵호동 일원 10개 상점에 주제별 도서 30권씩 비치하고, 매월 1회 도서를 교체해 다양한 독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독후 엽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시민들이 책을 매개로 소통하는 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

최근 관광과 문화 콘텐츠로 활기를 더하고 있는 묵호권에 ‘묵호 독(讀)점'이 더해지면서, 상점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자연스럽게 책을 접하는 지역 특화 독서문화가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배진숙 평생학습과장은“시범운영을 통해 사업의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상시 운영으로 확대해 더 많은 시민이 일상에서 책을 만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역 상권과 연계한 생활 속 독서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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