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깨끗한 수원역 만들기 본격화...민·관·경 힘 모아 환경정비 총력

김기보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6 10: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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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시 정화체계 구축으로 청결도시 이미지 회복 노력
▲ 수원시 팔달구, 깨끗한 수원역 만들기 본격화...민·관·경 힘 모아 환경정비 총력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수원시 팔달구가 유동인구가 많은 수원역 일대의 고질적인 쓰레기 적치와 악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생활폐기물 수거 확대, 집중 단속, 주민 참여 캠페인 등 다양한 환경개선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팔달구는 쓰레기 방치와 악취 발생을 줄이기 위해 6월부터 구청 소속 기동반을 활용한 ‘생활폐기물 오후 수거’를 추가 운영하고 있다. 낮 시간대에 쌓이는 생활폐기물을 신속히 처리하고, 악취 발생이 우려되는 취약 지점 7곳을 지정해 주 2회 물청소를 실시하는 등 현장 중심의 환경관리에 힘쓰고 있다.

또한 쓰레기 무단투기가 빈번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깨끗한 쓰레기처리 감시원’ 5명을 수원역 일대에 집중 배치해 무단투기를 집중 단속하는 한편,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정착을 위해 상인과 시민을 대상으로 계도활동을 병행하며 촘촘한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위생관련업소 점검과 신규 인허가 과정에서 업주들에게 쓰레기 배출 시간과 방법 등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고, 수원역과 행궁동 일대 상가를 가가호호 방문해 배출수칙 준수를 적극 안내하는 활동을 펼쳤다.

지난 6월 25일에는 지역 주민과 관계기관, 경찰 등 60여 명이 참여한 ‘민·관·경 합동 대청소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수원역 일대 환경정비와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홍보 활동을 펼치며 깨끗한 수원역 조성을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구는 앞으로 수거 공백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쓰레기 수거업체의 오후 수거를 확대하고, 저녁 시간대에는 기간제 환경관리원들을 추가 투입해 야간 청소 사각지대까지 빈틈없이 관리할 계획이다.

황규돈 팔달구청장은 “수원역의 환경 개선은 수원시 전체의 이미지를 높이는 첫걸음”이라며, “쓰레기와 악취 없는 깨끗한 수원역 조성을 위해 청소와 단속, 시민 참여를 더욱 강화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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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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