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월드, 1억 원 기부로 '나눔명문기업' 가입… 어르신·임신부 할인도 눈길

김지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6 11:3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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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기부금 1억 원 달성… 경주 6호·경북 36호 나눔명문기업 등재
▲ 경주월드㈜가 25일 경주시청에서 열린 가입식에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한 뒤 주낙영 경주시장과 정원기 경주월드 대표이사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경제=김지훈 기자] 경주시는 경주월드가 1억원 기부를 통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주월드는 꾸준한 기부와 함께 어르신·임신부·외국인 등을 위한 다양한 할인 혜택도 운영하며 지역사회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경주월드는 지난 25일 경주시청에서 열린 가입식을 통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인증하는 나눔명문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나눔명문기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고액 기업기부 프로그램이다.

5년 이내 1억원 이상을 기부한 기업에 회원 자격이 주어진다.

경주월드는 2021년 12월부터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 복지사업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왔다.

현재까지 누적 기부금 1억원을 기탁하며 나눔명문기업 경주 6호, 경북 36호에 이름을 올렸다.

1985년 개장한 경주월드는 놀이기구 28종과 워터파크 놀이시설 11종을 갖춘 국내 대표 테마파크다.

연간 약 150만 명이 찾는 경주의 대표 관광시설이다.

경주월드는 매년 희망나눔캠페인 성금 2천만원을 기부하고 있다.

이와 함께 60세 이상 어르신과 임신부에게 종일 자유이용권을 1만원에 제공하고, 외국인에게는 30% 특별 할인 혜택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국가유공자와 장애인에게도 이용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 힘쓰고 있다.

정원기 대표이사는 "기업의 성장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꾸준한 나눔으로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한 경주월드에 감사드린다"며 "기부문화 확산은 물론 다양한 상생 정책을 실천하는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월드의 가입으로 경주시는 나눔명문기업 6곳을 보유하게 됐다. 이는 경북 시·군 가운데 가장 많은 규모다.

경주시는 앞으로도 기업의 자발적인 사회공헌과 기부문화 확산을 통해 나눔이 일상이 되는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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