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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안전 및 인권보호 교육 실시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고성군은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25명과 관내 고용주 20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권익 보호 및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작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와 여름철 온열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고,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인권보호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최근 이어지는 이른 무더위에 대응하기 위해 해 야외작업시 반드시 지켜야 할 온열질환 예방 5대 기본수칙과 열사병 등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 요령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특히, 고용주를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사전점검표 작성방법과 휴게시설 설치·관리기준 점검표 활용법 등을 교육하며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을 위한 책임과 역할을 강조했다.
외국인 근로자들에게는 응급처치 및 재해예방 중심의 작업 안전 교육과 함께 △최저임금·각종 보험(산재·상해) 안내 △인권침해 예방 교육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또한, BNK경남은행과 협력하여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과 금융사기 대응 방법 등을 안내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건강관리를 위해 마약검사와 함께 기초 건강검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온열질환 고위험군 근로자를 별도로 선별‧관리하는 등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맞춤형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김화진 농업기술센터 농촌정책과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낯선 환경에서도 안전하고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고용주와 근로자가 서로 신뢰하며 상생할 수 있는 건강한 농촌 근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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