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행정마저 넘어가면 민주주의 균형 붕괴”... 6·3 지방선거 앞두고 강력한 연대 경고
이춘근 박사 “트럼프의 냉철한 패권 전략과 리얼리즘 국제정치, 대한민국의 외교안보 생존 이정표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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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이춘근박사 |
급변하는 국제 질서와 냉혹한 패권 경쟁 속에서 대한민국의 헌법 가치인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다가오는 6·3 지방선거에서 수도 서울의 미래 방향성을 정립하기 위한 보수 시민사회의 거대한 움직임이 본격화됐다.
프레스센터를 가득 메운 자유민주주의 수호의 열기
서울시민대통합위원회는 2026년 5월 22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이춘근 박사 초청 안보강연회 및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지지 선언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사회, 보훈, 교육, 학계 및 정·재계 원로를 비롯해 보수 성향의 시민단체 인사들과 일반 시민 등 수백 명이 운집하여 프레스센터 회의장을 빈틈없이 가득 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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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이춘근 박사 초청 안보강연회 참석자 단체기념사진 |
참석자들은 행사가 시작되기 전부터 삼삼오오 모여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지정학적 위기와 지방선거의 중요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으며, 행사장 내부에는 팽팽한 긴장감과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걱정하고 행동에 나서겠다는 결연한 의지가 감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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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조영진 박사(앞서가는시민들의모임 대표) |
이번 행사는 조영진 박사(앞서가는시민들의모임 대표)의 세련되고 정돈된 사회로 포문을 열었다. 조 대표는 “귀한 걸음을 해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안보와 지방 행정이 그 어느 때보다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 중차대한 시기에, 오늘 이 자리가 서울의 도약과 대한민국의 안전을 보장하는 위대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행사의 개막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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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박정수 전 애국단체총협의회 집행위원장 |
행사는 1부 개회식의 시작과 함께 국민의례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사회자의 구령에 맞춰 전 참석자가 일어서서 국기를 향해 경례하며 애국가를 제창했다. 이어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묵념의 시간 동안 행사장에는 장엄한 정적이 흘렀다. 참석자들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이 수많은 호국영령의 피와 땀 위에 세워진 것임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숙연한 태도로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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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전영준 한국언론학교 집행위원장 |
국민의례가 끝난 후, 전영준 한국언론학교 집행위원장이 단상에 올라 이번 대회의 중추적 메시지를 담은 ‘행사 취지문’을 엄숙히 낭독했다. 전 위원장은 묵직하고 설득력 있는 목소리로 현재 대한민국이 직면한 정치·사회적 위기 국면을 조목조목 짚어 내려갔다.
“급변하는 국제 안보 환경과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한민국의 입법, 사법, 행정 권력이 이미 특정 정치 세력에 의해 편향적으로 흘러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구조 속에서 지방정부의 권력마저 균형을 잃고 한쪽으로 치우치게 된다면, 우리 사회가 오랜 시간 쌓아 올린 자유민주주의적 상호 견제와 균형의 원리가 뿌리째 흔들리고, 종국에는 전체주의적 체제로 변질될 위험성이 있습니다.”
전 위원장은 이어 “이번 6·3 지방선거는 단순히 한 지역의 행정 책임자를 뽑는 선거를 넘어, 대한민국의 제체 존속 여부와 헌법 정신의 회복을 결정짓는 역사의 분기점”이라고 규정했다. 아울러 “서울시장 선거에서 오세훈 후보의 압도적인 승리를 이끌어냄으로써, 보수우파 지식인들과 시민단체들이 연대해 서울을 세계 속의 초일류 도시로 만들고 대한민국의 중심을 바로잡는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해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환영사에 나선 박정수 전 애국단체총협의회 집행위원장은 “보수 시민사회가 분열을 극복하고 하나의 깃발 아래 뭉쳐야만 국가적 위기를 타개할 수 있다”며,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서울시민대통합위원회의 연대 노력이 향후 대한민국 애국 운동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진행된 지지 선언 순서에서는 청년 세대를 대표해 조요민, 김하솔 씨가 연단에 올라 ‘오세훈 후보 지지 선언문’을 낭독했다. 이들은 젊은 세대의 시각에서 바라본 서울의 미래상과 안정적인 시정 운영의 필요성을 강력하게 피력했다.
지지 선언문은 “서울의 글로벌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약자와 동행하며 행정의 안정성을 담보할 수 있는 적임자는 오세훈 후보뿐”임을 선언하며, “미래 세대가 마음껏 꿈을 펼치고 자유를 누릴 수 있는 초일류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청년과 시민사회가 한마음으로 지지하고 연대할 것”을 엄숙히 결의했다. 선언문 낭독이 끝나자 장내에는 큰 함성과 함께 오세훈 후보의 이름을 연호하는 열기가 가득 찼다.
당일 바쁜 선거 행보 중에도 행사장을 찾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축사를 통해 시민사회 단체들의 뜨거운 지지에 깊은 감사와 책임감을 표했다. 오 후보는 “여러분이 보내주신 열망과 지지는 서울을 다시 뛰게 만들고 대한민국의 안보적 안정성을 뒷받침하라는 준엄한 명령으로 받아들이겠다”며, “반드시 승리하여 서울을 세계 최고의 초일류 도시로 발전시키는 것은 물론, 자유민주주의의 가치가 시정 곳곳에 녹아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별 안보강연 – 이춘근 박사, “트럼프의 세계전략과 한반도 안보 환경”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3부에서는 리얼리즘 국제정치학의 대가이자 대중적 영향력을 확보한 이춘근 박사의 초청 안보강연이 진행됐다. 사회자인 조영진 대표는 강연에 앞서 이 박사의 화려하고 깊이 있는 학문적 배경을 청중에게 상세히 소개했다.

“이춘근 박사님은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시고, 미국 텍사스 주립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신 독보적인 국제정치학자이십니다. 세종연구소와 한국경제연구원 등에서 외교안보연구실장 등을 역임하시며 국가 안보의 최전선에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해 오셨습니다. 아울러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유수의 대학에서 후학들을 길러내셨으며, 미·중 패권 전쟁과 한국의 전략, 현실주의 국제정치학 등 무수한 명저를 집필하신 오랜 학문적 경력의 보수 성향 정치학자이십니다.”
조 대표는 이어 “특히 이 박사님은 유튜브 채널 ‘이춘근 TV’를 통해 30만 명이 넘는 대중과 직접 소통하며 외교안보라는 다소 어렵고 무거운 주제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명쾌하게 설명해주고 계신다”며 이 박사를 단상으로 정중히 모셨다.
강연대에 오른 이춘근 박사는 특유의 날카로운 분석력과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트럼프의 세계전략과 한반도 안보 환경’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거침없이 풀어내기 시작했다. 약 50분간 진행된 강연에서 이 박사는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안보 질서의 냉혹한 현실을 현실주의(Realism) 국제정치적 관점에서 진단했다.
이 박사는 미국 정계의 핵심 기류인 ‘트럼프주의(Trumpism)’와 그 배경에 깔린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의 본질을 파헤쳤다. “미국의 대외 전략 변화는 단순히 고립주의로의 회귀가 아니라, 철저한 국익 계산에 기반한 동맹 구조의 재편을 의미한다”고 설명한 이 박사는 “미·중 패권 경쟁의 틈바구니 속에서 대한민국이 생존하고 번영하기 위해서는 감상적 평화주의나 모호한 중립 외교에서 완전히 벗어나야 한다”고 경고했다.
특히 그는 한미동맹의 가치를 다자간 안보 협력체와의 연계 속에서 한 단계 더 격상시켜야 한다고 역설했다.
“국제사회에서 힘의 균형(Balance of Power)이 무너질 때 전쟁의 참화가 들이닥친다는 것은 역사가 증명하는 자명한 진리입니다. 대한민국의 안보는 굳건한 한미 군사동맹과 강력한 자강(自强) 안보 능력이 결합할 때 비로소 완성됩니다. 시민사회가 안보 불감증을 경계하고 견고한 안보 의식으로 무장할 때, 정치권도 올바른 국방 정책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청중들은 이 박사의 한마디 한마디를 경청하며 핵심 내용을 수첩에 적는 등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이 박사의 강연이 끝나자 참석자들은 전원 기립박수로 화답했으며, 강연장은 국가 안보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달은 감동과 전율로 가득 찼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서울시민대통합위원회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수호하고 사회적 대통합을 이루기 위해 자발적으로 결성된 시민단체 연합체다.
위원회에는 ▲앞서가는시민들의모임, ▲한국NGO연합회, ▲자유연대, ▲엄마부대, ▲활빈단, ▲통일허브연합, ▲한국언론학교 등 보수와 애국, 시민사회를 아우르는 10여 개 핵심 단체가 대거 참여하고 있어 그 위상과 파급력이 남다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조직력을 결집해 건전한 시민 여론 형성 및 정책 제안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행사에는 각계를 대표하는 저명인사들이 내빈으로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주요 내빈으로는 정동구 전 한국체육대학교 총장, 모영기 전 동원대학교 총장, 유양근 전 강남대학교 부총장, 장국현 한국공공외교협회 부회장, 오화선 세무법인 로고스 대표, 이병모 나라지킴이고교연합 부회장, 이한숙 여성노숙인쉼터 내일의집 운영위원장, 전병길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 회장이 참석했다.
한편, 사회자는 재향군인회 등 일부 보수 및 보훈, 시민단체 임원들이 같은 날 진행된 보훈부 장관 초청 행사 일정과 겹치면서 불가피하게 본 행사에 직접 참석하지 못했음을 정중히 밝히고 양해를 구했다. 대신 이들이 보내온 지지와 연대의 메시지를 대독하며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다.
강연회가 끝난 뒤, 참석자들은 한국프레스센터 내 마련된 오찬장으로 이동해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참가자들은 이춘근 박사의 강연 내용에 대한 소회를 나누고, 향후 시민사회가 나아가야 할 구체적인 연대 방안에 대해 격의 없는 토론을 펼쳤다.
오찬 시간 동안 내빈 소개 및 감사 인사를 다시 한번 주도한 전영준 한국언론학교 집행위원장은 "오늘 모인 뜨거운 열망을 바탕으로 각자의 영역에서 자유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지키고 서울의 발전을 이끄는 밀알이 되자"고 당부하며 행사의 대단원을 마무리했다.
언론 전문가들과 정치 평론가들은 이번 서울시민대통합위원회의 대회가 단순한 선거 지원용 이벤트를 넘어섰다고 높이 평가하고 있다.
첫째, 무거운 국가 안보 담론과 지방자치단체장 선거를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데 성공했다는 점이다. 수도 서울은 단순한 행정구역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심장부이자 안보의 최전방 요새다. 이번 강연은 '안보가 무너지면 시정도, 경제도 없다'는 보수층의 핵심 가치를 효과적으로 관통했다.
둘째, 청년 세대와 올드 보수 세력 간의 세대적 통합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는 점이다. 대학생 및 청년 단체 대표들의 생생한 목소리로 전달된 지지 선언문은 기존의 경직된 보수 행사를 한층 미래지향적이고 활기찬 연대의 장으로 거듭나게 했다.
셋째, 이춘근 박사의 수준 높은 학문적 고찰을 시민사회 대중과 직접 연계함으로써, 단순 선동이 아닌 논리와 팩트(Fact) 기반의 합리적 보수주의 운동으로 한 단계 진화했음을 증명했다.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서울시민대통합위원회는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6·3 지방선거 투표일까지 조직적인 시민 참여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서울의 미래를 지키고 자유민주주의의 최후 보루를 사수하겠다는 이들의 결연한 의지가 향후 지방선거 정국과 대한민국 시민사회에 어떠한 나비효과를 가져올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파이낸셜경제 / 김예빈 기자 goinfomak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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