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계양경찰서. 무단횡단이 대형사고로 이어진다.

임영화 기자 / 기사승인 : 2019-02-14 20:4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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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경찰서 효성지구대. 순경 안수원

최근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심각하다. 차와 사람 간 충돌로 일어난 사망사고 중 무

▲ 효성지구대. 순경 안수원
단횡단 사고가 평균 54.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무단횡단은 사람 자체가 온몸으로 자동차의 충격을 받기 때문에 사망률이 다른 교통사고 보다 비교할수 없을 정도로 높은 편이다.

 

또한 무단횡단은 2차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무단횡단 하는 사람을 피하려고 핸들을 꺾었다가 가로수나 다른차를 들이받거나 심지어 인도로 올라가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만약 큰 대로변에서 그러한 일이 일어난다면 매우 큰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러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무단횡당에 대한 경각심은 낮은 편이다.

 

지구대에 근무하다보면 무단횡단하시는 분들을 매일 만나게 되는데 스티커를 발부하면 되려 이정도는 봐줄 수 있는 것이 아니냐며 화를 내시는 분들이 많다.

 

특히 나이가 지긋하신 어르신 분들이 무단횡단 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전혀 위험한 행동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분들이 많다.

 

그러나 고령자의 경우는 인지능력과 보행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돌발상황이 생길 경우 달려오는 차를 쉽게 피할 수가 없어 일반성인에 비해 무단횡단을 했을 경우 매우 위험한 상황이 생길 수 있다.

 

무단횡단을 했을 경우 도로교통법 제 10조 2항과 5항에 따라 단속이 된다.

 

빨간불일 때 횡단보도를 건넜을 경우 2만원, 횡단보도가 없는 곳을 지나가면 3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

 

단순히 범칙금 때문에 무단횡단을 하지 않는다기 보다는 무단횡단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는게 중요하다.

 

무단횡단은 자신과 다른 사람의 목숨을 담보로 버리는 범법행위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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