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 평> 진술거부 종용하는 인천 서구청. 간부공무원은 구청장과 공범이나 다름없다.

임영화 기자 / 기사승인 : 2019-02-26 19:5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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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 인천광역시당 .

구청장이 직원 성추행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는 인천서구청의 작태가 점입가경이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경찰이 본 건과 관련한 직원들의 진술을 받아줄 것을 요청하자 서구청 간부들이 나서서 오히려 진술거부를 종용 혹은 강권했다는 것이다. 
  
구청장의 성추행 사실이 일반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직후에도 구청의 고위 간부들이 서둘러 입단속에 나섰다는 의혹이 있었다. 많은 지탄과 비난이 뒤따른 것은 당연한 노릇이었다.

 

그런데도 일부 간부 공무원들이 여전히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엉뚱한 짓을 일삼고 있는 것이다.

 

그들은 직원들을 모아 놓고 ‘진술하지 않아도 처벌 받지 않는다’라거나 ‘진술하면 더 귀찮아진다’라는 식으로 말했다고 한다.  

 

그것도 법무팀장까지 배석한 자리에서 그랬다는 것이다.  공직자이기 이전에 인간으로서의 양식과 양심마저 의심하게 한다.

 

동료직원들이 구청장의 행태로 고통 받고 있는 상황에서 그런 말을 했다고 믿어지지 않을 정도다.

 

언론 보도가 사실이라면 구청장과 한통속 공범으로 보고 사법처리하는게 마땅하다

 

2019년   2월   26일

자유한국당 인천광역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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