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과 함께 키우는 제주 로컬브랜드… 6월 공개오디션서 9곳 선발

김영란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8 19: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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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제주크리에이터’ 1차 선발 27곳, 18일 함덕서 역량 강화 첫 모임
▲ 도민과 함께 키우는 제주 로컬브랜드… 6월 공개오디션서 9곳 선발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THE 제주크리에이터'공모사업에 참여한 로컬기업 154곳 중 첫 관문을 통과한 27곳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지원을 시작했다. 6월 공개오디션에서 9곳이 선발되면 7월부터 5개월간 사업화 자금과 해외 진출, 후속투자 연계까지 묶음 지원을 받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 아일랜드워크랩 함덕에서 'THE 제주크리에이터' 1차 선발기업 27곳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프로그램 ‘J클래스(J-Class)’를 시작했다.

'THE 제주크리에이터'는 제주도가 지원하고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사업으로,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유망 로컬기업을 발굴·육성한다.

3월 말 모집을 시작해 많은 관심 속에 154개사가 신청했으며, 관련 분야 전문가 심사를 거쳐 27곳이 1차 선발됐다.

다음 관문은 6월 16일부터 17일까지 제주콘텐츠진흥원 비인공연장에서 진행될 공개오디션으로, 전문가 평가 90%와 도민 평가단 평가 10%를 합산해 집중 육성할 9곳을 선정한다.

선발 과정이 공개오디션으로 도민에게 공개되는 형태는 제주 로컬기업 지원사업에서 도민이 직접 심사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선발된 로컬기업에는 7월부터 11월까지 사업화 자금과 별도로 홍보 다큐멘터리 제작, 해외 진출 지원, 후속투자 연계사업이 함께 제공되며, 9월에는 이들 중 최우수 로컬기업을 가리는 최종 오디션을 개최하고 선발된 기업에는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오디션에 참여할 도민 평가단 모집은 5월 말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일정과 신청 방법은 'THE 제주크리에이터' 포털(jejucreator.kr)에서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송은미 새정부경제정책추진단장은 “선발 과정에 도민이 참여하는 공개오디션으로 운영해 어떤 기업이 어떤 이유로 뽑히는지 도민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 사업으로 발굴되는 로컬기업이 제주 경제를 떠받치는 앵커기업으로 자리 잡도록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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