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도서관 ‘2026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운영

박영진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3 18:4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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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도도서관 ‘2026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운영

[파이낸셜경제=박영진 기자] 부산 영도구 영도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6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7월부터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영도도서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국비 1,000만 원을 확보했다.

전국 단위의 대표적인 인문학 진흥 사업인 '길 위의 인문학'은 깊이 있는 강연과 지역 인문자원 탐방을 연계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인문학을 쉽게 접하고, 자생적인 인문 공동체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영도도서관은 ‘AI 시대, 예술로 인간을 읽다’를 대주제로 오는 7월부터 문학·예술·영화 속 AI를 다각도로 탐구하는 프로그램을 기수별로 운영한다. 이를 통해 급변하는 기술 대전환 시대 속에서 주민들이 주체적인 삶의 문해력을 기르고 자아를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가장 먼저 문을 여는 1기 ‘문학 속 AI’는 7월 14일(화)부터 7월 28일(화)까지 운영되며 참여 신청은 오는 7월 2일(목) 오후 2시부터 영도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영도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을 거점으로 주민들이 함께 사유하고 성장할 수 있는 깊이 있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영도도서관이 지역의 중심적인 문화·인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의 세부 일정과 참여 방법은 영도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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