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성시리튬배터리공장화재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23명이 목숨을 잃었는데 그중 중국국적자가 17명이고 대부분 동북조선족 녀성이란다. 그들 모두가 30~40대의 젊은 녀성이라는 사실이 더 가슴아프다. 누군가의 딸이고 또 누구의 누이, 애인이였고 또 누구의 엄마였을 젊은 조선족 녀성들이 돈 벌려고 출국했다가 눈깜짝할사이에 목숨을 잃은것이다. 수십명의 애젊은 처자들의 목숨을 앗아간 비극, 그 원인은 어디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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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금파 극작가, 영화감독 |
그리고 전기자동차의 배터리는 북방의 추운 겨울 저온에서는 30%의 전기밖에 사용못한다. 령하 20°이하에서는 방전이 세배나 빨라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령상 30°이상 고온에서는 배터리가 자연연소될 위험도 높아지고 예상수명도 50% 줄어든다고 한다. 전기자동차의 사용기한은 8년, 배터리 수명은 4년밖에 안된다는 계산이다. 전기차를 페기하기전 배터리를 한번 교체해야 한다는 말인데 그 배터리의 가격이 자동차의 절반이다. 아이보다 배꼽이 크다.
수명이 다한 배터리를 재활용하는 기술도 동시에 연구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쓰레기장에 페기처분 되는 배터리는 땅에 묻혀도 토양과 지하수를 오염하는 피해가 어머어마하단다. 그리고 완전 분해되려면 수백년이 걸린다고 한다. 무제한으로 생산되고있는 각종 배터리가 주는 피해가 화석연료를 연소하면서 생기는 피해보다 적지 않을것이다.
석탄연기와 자동차의 배연가스는 우리가 마시는 공기를 오염시키고 대기층에 구멍을 뚫어 현재 남방에 눈과 우박이 내리고 북방에 가뭄이 터지는 등 이상기후를 만들어낸다. 그러나 페기처분되는 배터리의 오염은 아직은 우리의 피부에 닿지않아서 느끼지 못하지만 화석연료로 인한 피해를 릉가할수도 있다.
전기자동차에 장착된 배터리가 폭발할때 산생되는 파괴력이 수키로의 TNT폭약과 맞먹는 살상력에 상당하다고 한다. 만약 불법분자들에게 범죄의 도구로 사용될시 건물 하나를 날려버리기에는 충분한 살상무기가 될수도 있다.
화장터의 분소온도(焚烧温度)가 보통 700°~900° 사이인데, 이 온도로 시체 한구를 전소시키려면 대략 40분에서 1시간이 소요된다고 한다. 그러나 1000°이상일때는 시체 한구를 불과 몇분사이에 재더미로 만들수있다고 한다.
전기차의 밑판에는 수센치두께의 배터리가 침대널판대기처럼 전면에 장착되여있다. 사람 여러명을 태운 자동차가 전속력으로 달리게 하려면 이처럼 큰용량의 배터리가 있어야 한다. 그런데 일단 자동차전기배터리에 불이 나면 단 10초사이에 1000°이상의 고온으로 치솟는다.
더 무서운것은 배터리가 폭발하면서 화재가 날 경우 대부분 차문을 열고 닫는 제어장치 반도체가 제동을 멈추어서 차안에 사람은 밖으로 나올수가 없게된다. 생사람이 불과 몇분사이에 흔적도 없이 타죽는다. 만약 충돌사고나 다른 자체결함으로 전기차 배터리에 화재가 날 경우 인간은 수십만원에 구입한 이동분화로에 앉아다니다 스스로 화장돼 버릴 위험에 로출되여 있는것이다.
자동차가 발명되여 인간의 교통도구로 사용된지 불과 백여년밖에 안된다. 전기배터리차가 불과 몇년 사이에 이처럼 대량 생산되고 있다.
전기차에 난 화재를 끄려고 멸화분사기를 쓰거나 물을 뿌려서는 절대로 끌수가 없다. 현재 끌수있는 방법은 방수포로 만든 수조(水槽)를 화재차량 옆에 펼치고 거기에 소방차의 물을 차가 잠길만큼 채운다음 화재차량을 기중기로 들어올려 그 수조에 넣어서 불길을 진압하는 방식이다. 이런 방법으로 완전 불이 꺼지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전기차량에 불이 나면 1000°까지 오르는데 시간은 단 10초밖에 안 걸린다.
그런데 소방서에서 화재신고를 받고 오는 시간, 도착해서 상황파악하고 인조수조를 펼치고 물을 채우는 시간, 기중기로 화재차량을 들어서 수조에 넣기까지 빨라서 20~30분이 걸릴것이다. 이건 사람이나 차를 구하려는것보다 화재가 옆건물이나 다른 차량에 옮겨붙는것을 저지하는 작용밖에 못한다. 만약 차앉에 사람이 타고 있었다면 한줌의 재로 타버린 후이고 차체는 말끔하게 타버려서 페철무더기만 남는것뿐이다.
이런 위험천만한 자동차배터리를 대량 생산에 들어가기전 몇십년 백년이 소요되더라도 위험요소를 백프로 해소한 다음으로 해야했을것이 아닐가? 4~5평되는 배터리의 한 토막에 화재가 났을 경우 전체로 번지지않고 고장난 배터리 쪼각만 타버리게 고온으로 뜨거워지는 즉시 자체잘연되면서 전체배터리가 타지않게 하는 기술이 먼저 연구돼야하는게 아닐가?
이번 화성리튬배터리 공장의 화재도 4만5000개의 쌓아놓은 배터리중 하나에서 먼저 불이 일었다. 그런데 불과 43초만에 폭발과 함께 전체를 태워버렸다. 이것은 분명 인간의 욕심이 부른 참사이다. 아직 기술검증을 통과하지도 못한 경쟁심 때문에 대량생산에 대량사용하고 있는것이다.
핸드폰을 만들던 중국의 소미(小米)회사에서 삼년만에 전기차를 생산해냈고 전세계 전기자동차 시장을 중국에 크게 점하고 있다면 자랑하고 있는데, 이것은 인간을 실험실의 백서(白鼠)로 시험대에 올려놓는 대가로 울리는 승전고가 되지않는지 심히 우려된다.
서로 시장점유에 혈안이 되여 생산경쟁에만 치우치지말고 인간의 생명을 지킬수있고 안전성이 검증된 발전만이 인류의 복음이라는것이 명기되였으면 좋겠다. 화성에서 목숨을 잃은 17명 동포녀성들의 명복을 빌면서 다시는 이런 비극이 이어지지않도록 안전한 배터리 연구가 좀 더 차분하게 합격되도록 섣부른 생산에 브레이크를 걸기를 전세계 생산업자들 연구진에 호소해본다.
현상태에서 생산경쟁에 가속도가 붙을수록 인간에게 복음을 가져다주는 과학기술이 아니라 인간에게 불행의 소나기를 쏟아주는 악마의 발명품이 될것이다!
2024.6.27. 중국 연길시 주금파
주금파
극작가, 영화감독
중국 연변영화드라마예술가협회 회장
연변희성영화드라마제작회사 법인대표
원 연변TV방송국드라마 PD
주요작품:
영화(부모) (아리디연가) (경찰관의 이야기) 드라마(자전거) 등 다수
제22회서울프라이즈TV부문 대상, 중국소수민족제5회"금붕상"대상, 연변진달래문예상 창작상 등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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