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경기북부 최초 ‘외국인등록 출장 서비스’ 시행

김기보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0 17: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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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주시, 경기북부 최초 ‘외국인등록 출장 서비스’ 시행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양주시는 지난 18일 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 협업해 양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대상 ‘외국인등록 출장 서비스’를 경기 북부 최초로 시행했다

이번 출장 서비스는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 후 90일 이내 반드시 출입국사무소를 방문해야 하는 외국인등록 절차를 보다 편리하게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총 95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현장에서 외국인등록을 진행했다.

기존에는 농가가 직접 근로자를 인솔해 출입국사무소를 방문해야 해예약 대기와 장거리 이동 등으로 많은 시간과 행정적 부담이 발생했다. 특히 농번기에는 농가들의 부담이 더욱 컸으나, 이번 출장 등록을 통해 농가와 근로자 모두 편의성이 높아졌다는 반응을 보였다.

현장에 참여한 농가들은 “예약부터 방문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됐는데, 양주시에서 직접 출장 외국인등록을 추진해 줘 매우 편리했다”, “근로자 이동 부담이 줄어 농작업 운영에도 도움이 된다” 등의 의견을 전했다.

양주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농가 편의 증진과 행정 효율화를 위해 다양한 현장 중심 행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출장 등록서비스도 그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재입국 근로자의 경우 별도 방문 없이 등록 절차가 가능해져 농가의 행정 부담을 더욱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화경 농업정책과장은 “경기 북부 최초로 시행한 외국인등록 출장 서비스가 농가들의 호응이 높았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농가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행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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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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