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주박물관, 1회용품 제로·자원순환 캠페인 동참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6-07-31 16:4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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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31일 국립전주박물관 로비에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합동 캠페인’ 전개
▲ 국립전주박물관, 1회용품 제로·자원순환 캠페인 동참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전주시가 지역 내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1회용품 줄이기를 비롯한 친환경 자원순환 실천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31일 국립전주박물관 1층 로비에서 박물관 관람객 및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1회용품 제로 & 자원순환 캠페인’을 전개했다.

시는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해 일상 속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올바른 자원순환 실천 문화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해 관내 유관기관들과 ‘1회용품 없는 조직문화 만들기’ 업무 협약을 지속적으로 체결해오고 있으며, 이후 해당 기관들과 합동으로 관련 캠페인 또한 진행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박물관 관람객 및 임직원들에게 △1회용품 사용 줄이기 △개인 다회용기(텀블러) 사용 △장바구니 사용 생활화 등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1회용품 감량 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시민들의 자연스러운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내기 위해 △가정이나 사무실에 방치되기 쉬운 폐건전지나 우유팩 등 종이팩을 모아오면 새 건전지와 종량제 봉투(20L)로 각각 교환해 주는 ‘재활용품 교환 부스’ △1회용품 관련 O/X퀴즈를 맞추면 접이식 장바구니를 경품으로 증정하는 ‘퀴즈 이벤트’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이날 캠페인에는 전주시새활용센터도 참여해 버려지는 자원을 새롭게 재탄생시킨 다양한 업사이클 제품을 전시 및 판매하는 등 폐자원 새활용을 통한 자원순환의 가능성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23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주지원을 시작으로 그동안 △전주 완산·덕진소방서 △전주MBC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전북개발공사 △한국은행 전북본부 △JTV전주방송 △국립전주박물관과 각각 ‘1회용품 없는 조직문화 만들기’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강병구 전주시 자원순환녹지국장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일상 속 1회용품 사용 줄이기와 올바른 분리배출 등 시민들의 작은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유관기관들과 지속적인 연계 캠페인 추진 등 앞으로도 공공부문이 모범이 돼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자원순환 문화 확산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시청사 본관과 별관 내 1회용품 반입 금지 캠페인을 실시하고, 1회용품 사용이 제한된 관내 업소들에 대해서는 꾸준히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매월 10일을 ‘1회용품 없는 날’로 지정해 시민들에게 1회용품 줄이기와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홍보하고 있으며, 시민강사가 유치원과 학교 등에 직접 방문하여 진행하는 ‘찾아가는 자원순환교육’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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