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청두 청소년, 전주서 ‘드론볼’ 잡았다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6-07-31 16:4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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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쓰촨성 청두시 청소년방문단 44명 대상으로 드론축구 체험 프로그램 운영
▲ 중국 쓰촨성 청두시 청소년방문단 44명 대상으로 드론축구 체험 프로그램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전주시와 (사)대한드론축구협회가 드론축구 종주도시 전주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한·중 청소년 간 미래 스포츠 교류의 기반을 다졌다.

시는 31일 전주국제드론스포츠센터에서 중국 청두 티엔스 문화예술학교 등 2개교의 학생과 지도자 총 44명을 대상으로 ‘중국 청소년 드론축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K-드론스포츠의 대표주자인 드론축구를 중국 청소년들에게 직접 선보이고, 향후 지속 가능한 한·중 청소년 교류 협력 사업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센터를 방문한 중국 청소년 33명과 교사·인솔자 등 11명은 전주국제드론스포츠센터 내 전시실을 견학하며 드론축구의 역사와 경기 규칙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영상 교육을 통해 기초 비행 원리와 안전 수칙을 숙지한 뒤, 드론축구 전용 경기장에서 직접 드론축구볼을 조종하는 실습 체험에 참여했다.

특히 전문 강사진의 밀착 지도 아래 진행된 드론볼 이착륙 및 조종 실습 체험은 현장 청소년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김은주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드론축구 종주도시인 전주의 인프라를 활용해 중국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이번 체험을 계기로 한·중 청소년 간 문화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국제드론스포츠센터(전주월드컵경기장 광장 내)는 드론축구 저변 확대와 글로벌 드론스포츠 거점 조성을 위해 구축된 인프라로, 시는 이를 기반으로 국내외 청소년 및 방문객 대상 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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