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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깨끗하고 안전한 여름 피서지 광진구 ‘중랑천 물놀이장’ 23일 개장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광진구가 무더위 속 주민들이 도심 속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6월 23일 ‘중랑천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올해 중랑천 물놀이장(중곡동 485-7)은 오는 8월 23일까지 두 달간 운영되며, 구민 누구나 별도의 예약 없이 전체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중곡동 중랑천 물놀이장은 3,277㎡ 규모의 넓은 부지에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워터슬라이드를 비롯해 총 30개소의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췄다. 아울러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샤워실, 탈의실, 화장실은 물론, 뜨거운 햇볕을 피할 수 있는 몽골텐트와 의자, 음수대 등 부대시설을 완비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피서지로 꾸며졌다.
구는 특히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과 ‘수질’ 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운영 중에는 2시간마다 간이시약 키트로 자체 검사를 하고, 깨끗한 상수도를 사용함은 물론, 저수조 내 수질 관리를 위해 매일 퇴수와 급수를 반복하는 물순환 작업을 실시한다. 뿐만 아니라 15일마다 전문기관에 수질검사를 의뢰해 탁도와 pH 등을 엄격하게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물놀이장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관리요원을 곳곳에 상시 배치하고 개장 전후로 시설물 점검을 철저히 진행한다.
올해 물놀이장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45분간 자유롭게 물놀이를 즐긴 후 15분간 휴식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12시부터 13시까지는 시설 정비를 위한 중식 시간으로 운영이 잠시 중단된다. 매주 월요일과 안전을 위해 우천 시에는 휴무한다.
구 관계자는 모두가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이용객들의 자발적인 이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수질 오염을 막기 위해 물놀이장 시설 내에는 신발을 벗고 맨발로 입장하거나 아쿠아슈즈를 착용해야 한다. 영유아의 경우 반드시 방수 기저귀를 착용해야 하며, 음식물 반입은 엄격히 금지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멀리 외곽으로 나가지 않아도 집 앞에서 아이들과 함께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라며 “무엇보다 안전과 수질 관리를 최우선으로 하여 주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공간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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