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경상남도청소년한마음축제, 양산에서 성료… 경남 18개 시·군 청소년 대화합의 장 열려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8 15: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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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6일~17일 양일간 양산시 웅상센트럴파크 등에서 축제의 장 마련
▲ 제29회 경상남도청소년한마음축제, 양산에서 성료… 경남 18개 시·군 청소년 대화합의 장 열려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경상남도와 양산시가 주최하고 경상남도미래세대재단, 양산시청소년회관, 소주·물금청소년문화의집이 공동 주관하는 ‘제29회 경상남도청소년한마음축제’가 5월 16일(토)부터 17일(일)까지 이틀간 양산시 웅상센트럴파크 일원에서 경남 지역 18개 시·군 청소년과 가족, 지역 주민 등 6,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경상남도 내 18개 시·군의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문화와 재능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대규모 화합과 교류의 장으로 꾸며졌다. 특히 개최지인 양산시의 청소년수련시설과 청소년유관기관, 청소년동아리가 총출동하여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주도적으로 운영하며 축제의 성공을 이끌었다.

16일 기념식에서는 청소년축제기획단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기획해 관객과 함께 스마트폰 손전등으로 빛을 밝히는 개막 퍼포먼스가 펼쳐져 큰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양산특화프로그램으로 ‘양산 숲애서’에서는 청소년 힐링프로그램(숲체험)과 토크콘서트가 개최되어 참가자들에게 따뜻한 쉼을 선사했다.

1일차에는 시·군별 대표 청소년들이 참여한 다채로운 경연과 스포츠활동이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각 시·군 추천을 받은 19개 팀이 격돌한 ‘경상남도청소년동아리경연대회(댄스 부문)’에서는 양산시청소년회관의 ‘HUSH’가 영예의 대상을, 소주청소년문화의집의 ‘홀릭’이 최우수상을 차지하며 양산 청소년들의 뛰어난 역량을 증명했다.
또한, 1일차 행사장에서는 각 시·군별 대표 청소년 동아리 16개 팀이 참가한 ‘청소년 동아리 부스경연’이 펼쳐졌다. 환경, 과학, 향수 공방, 베이킹 등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준비한 창의적인 체험 콘텐츠를 선보여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부스경연 결과 진해청소년전당의 ‘빵콩이네’가 최우수상을 받은 가운데, 양산시청소년회관의 자원봉사단 ‘PTP’와 청소년운영위원회 ‘똑띠’, 소주청소년문화의집의 봉사동아리 ‘해피투게더’, 물금청소년문화의집 ‘달콤달콩’ 등 양산에서만 총 4개 팀이 우수한 동아리(총 7개 팀 시상)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어 2일차인 17일에는 ‘경상남도청소년동아리경연대회(뮤직 부문)’에서 시·군별 추천을 받은 음악동아리 대표 팀들이 31개 팀 참가하여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열띤 경연 결과 진해청소년전당의 ‘La résistance’가 영예의 대상을, 김해시청소년센터의 ‘리엔드’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개최지인 양산의 물금청소년문화의집 ‘유월’이 우수상을, 양산시청소년회관의 ‘LIVE’가 장려상을 수상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양산시 청소년동아리와 양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 양산시청소년의회가 주도적으로 나서 새로운 체험을 준비하여 양일간 축제장을 찾은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이번 축제에서는 양산시 승격 30주년이자 ‘2026 양산방문의 해’를 맞아 양산시 관광과에서 운영한 ‘2026 양산방문의 해 홍보관’이 축제 기간 내내 독보적인 인기를 끌었다. 양산시 캐릭터인 '양산프렌즈'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경남 각지에서 모인 청소년과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으며 양산시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외에도 2일차 양산특화프로그램으로 ‘물금청소년문화의집’에서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웹툰, 제과제빵, 드론, 코딩 등 4대 분야 전문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 ‘청소년 문화제’에서는 웅상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치어리딩, 양산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수어 공연, 양산시청소년회관 청소년댄스단 초등팀 ‘WISH’의 댄스, 물금청소년문화의집 초등보컬동아리 ‘멜로디아’의 보컬 공연과 청년 음악가의 무대 등이 이어지며 18개 시·군 청소년들이 하나 되는 교류의 무대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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