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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수칙 홍보자료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올해 도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농촌지역 고령층과 야외활동자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고 19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 14일 부안군에 거주하는 80대 남성이 발열과 구토 증상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사한 결과 SFTS 양성 판정을 받아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4월부터 11월 사이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이다. 감염 시 2주 이내 고열과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해 전국에서는 280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전북에서는 20명의 환자와 2명의 사망자가 보고됐다.
SFTS는 현재까지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야외활동 시에는 긴팔과 긴바지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작업복과 일상복을 구분해 착용하고, 야외활동 후에는 즉시 샤워와 세탁을 실시해야 한다.
특히 귀 주변과 팔 아래, 무릎 뒤 등 진드기가 붙기 쉬운 부위를 꼼꼼히 확인하고,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과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도는 의료기관에도 SFTS 발생 시기인 4월부터 11월까지 관련 증상으로 내원하는 환자에 대해 최근 15일 이내 농작업과 임산물 채취, 제초작업, 등산, 골프 등 야외활동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명옥 전북자치도 감염병관리과장은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한 예방법”이라며 “야외활동 후 발열이나 소화기 증상 등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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