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보건소 ‘임신부 출산·건강증진교실’, 치유의 숲에서 특별한 태교

김기보 기자 / 기사승인 : 2026-05-04 14: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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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속 산림치유 프로그램으로 임산부 심신 안정·태아 교감 지원
▲ 진천군보건소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충북 진천군보건소는 5월 7일 생거진천 치유의 숲(이월면)에서 상반기 임신부 출산·건강증진교실 마지막 6회차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임신부 출산·건강증진교실’은 관내 임신부의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을 돕기 위해 상·하반기 각 1기씩 운영되며, 모유수유 교육, 육아용품 만들기, 출산 준비 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마지막 회차는 취약계층 임산부의 영양 개선을 지원하는 ‘영양플러스사업’과 연계해 진행된다.

출산·건강증진교실 참여자와 가족,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등 총 10여 명이 참여해 보건소 내 건강·영양 사업 간 시너지 효과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천군 위탁으로 치유의 숲을 운영 중인 산림치유 전문기관 ‘공평한숲연구소’가 맡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임신 중 겪을 수 있는 신체적 피로와 우울감을 완화하고, 오감을 활용해 태아와 교감할 수 있는 맞춤형 체험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건강 측정 △참나무숲 산책 △자연 교감 미술활동 ‘바람의 노래’ △루이보스 차 마시기 △싱잉볼 명상 등이다.

김민아 군 건강증진과 주무관은 “상반기 교육을 자연 속에서 마무리하게 돼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모자보건사업과 전문기관 협력을 통해 임산부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 임신부 출산·건강증진교실은 오는 8월 중순 운영 예정이며, 7월 중순 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임신 16주 이상 진천군민이며,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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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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