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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찾아가는 인성체험 프로그램 운영 |
[파이낸셜경제=김지훈 기자] 대구시교육청 산하 유아교육진흥원은 유아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예절과 배려, 존중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히며 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오는 10월까지 대구 지역 유치원 206개원 435학급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지원 인성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성을 갖춘 강사가 유치원을 직접 찾아가 ▲인성예절체험 ▲숲체험 ▲다문화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유아들은 친구와 함께 인사를 나누며 생활 속 예절을 배우고, 숲에서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며 생명의 소중함을 체험한다.
또한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경험하며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키우는 등 놀이와 체험 속에서 배려와 협력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
진흥원은 매해 공모를 통해 참여 유치원을 선정하고 유치원이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인성예절·숲·다문화 분야 전문 강사 인력풀을 제공하고 강사비를 지원하는 등 현장 맞춤형 지원을 통해 교원의 업무 부담은 덜고 프로그램의 전문성은 높이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유치원 교사는 “전문 강사가 직접 찾아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활동을 진행하자 아이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웃으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며, “놀이를 통해 배려와 예절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친구를 먼저 배려하거나 함께 도와주는 모습이 일상에서도 이어져 프로그램의 효과를 실감했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유아들은 체험을 통해 느낀 즐거움과 배움을 저마다의 말로 전했다.
숲체험에 참여한 한 유아는 “친구랑 같이 나무를 보고 곤충도 찾아서 재미있었어요. 꽃도 소중히 해야 한다는 걸 알았어요”라고 말했으며, 다문화체험에 참여한 다른 유아는 “다른 나라 인사도 배우고 놀이도 해봤어요. 우리랑 다른 것도 있지만 모두 소중하다는 걸 알았어요”라며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전했다.
장윤정 원장은 “유아기는 놀이와 경험을 통해 바른 인성과 공동체 의식을 키워가는 중요한 시기”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즐겁게 놀이하고 체험하는 과정에서 배려와 존중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인성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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