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 '전국 연극인, 용인에서 한국 연극의 미래를 함께 잇다'

김기보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1 12:5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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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대한민국대학연극제 앞두고 세대 간 연대와 지역연극 발전 방향 모색
▲ 포스터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한국연극협회와 함께 지난 5월 30일부터 용인포은아트갤러리 및 갤러리 데크 일원에서 '대한민국연극인페스타'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대한민국연극인페스타'는 오는 7월 용인에서 개최되는 제3회 대한민국대학연극제를 앞두고, 기성 연극인과 청년·대학 연극인을 비롯한 전국 연극인이 세대와 지역을 넘어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1일차에는 원로 연극인과 기성 연극인들이 용인에 모여 한국 연극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고, 청년·대학 연극 세대의 성장을 격려하며 대학연극제의 성공적인 개최 분위기를 조성했다.

행사는 용인문화재단 아임버스커의 사전 축하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이어 개막식, 지역연극 발전 포럼, 연극인 네트워킹, 월간 한국연극 및 대학연극제 아카이빙 전시, 연극 분야별 부스 운영 등으로 진행됐다.

개막식에는 용인문화재단과 한국연극협회 관계자,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연극인들이 자리해 '대한민국연극인페스타'의 시작을 축하했다. 참석자들은 용인에서 이어지고 있는 대한민국대학연극제의 의미를 공유하며, 대학연극제가 청년 연극인의 성장 무대이자 한국 연극의 다음 세대를 연결하는 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뜻을 모았다.

지역연극 발전 포럼에서는 지역 연극계와 연극인들이 마주한 현안을 공유하고, 변화하는 공연예술 환경 속에서 지역 연극이 나아갈 방향을 논의했다. 포럼은 단순 발표 형식을 넘어 현장 연극인들의 의견과 공감, 소통을 바탕으로 지역 연극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용인포은아트갤러리와 갤러리 데크 일원에서는 갤러리 데크 오픈을 기념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주말 포은아트홀 플랫폼을 찾은 시민들은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를 즐기며, 연극인들과 함께 페스타의 개막을 축하했다.

2일차에는 대한민국대학연극제 참여자와 현장 연극인이 함께하는 워크숍 및 청년 연극 포럼이 진행돼 세대와 지역을 넘어 새로운 연결과 협업의 장을 이어갔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연극인페스타'가 단순한 부대행사를 넘어, 대한민국대학연극제를 앞두고 원로·기성·청년 연극 세대가 연결되는 전국 단위 연극 교류의 장임을 보여줬다.

용인문화재단 김혁수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전국 연극인들이 용인에 모여 세대 간 교류와 연대를 나누고, 제3회 대한민국대학연극제의 성공 개최 분위기를 함께 조성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남은 일정에서도 대학연극제 참여자와 연극계가 함께 교류하며, 용인이 한국 연극의 새로운 연결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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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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