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실외 사육견 중성화수술 지원 대상자 추가 모집

김영란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0 12:3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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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0일까지 신청 접수…암컷 40만 원·수컷 25만 원 지원
▲ 제주시청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제주시는 6월 10일까지 실외 사육견(마당개) 중성화수술 지원사업 참여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실외에서 기르는 반려견의 의도치 않은 임신을 예방해 유기견 발생을 최소화하고 책임 있는 반려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19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마당 등 실외에서 묶어 두거나 울타리 안에 풀어 놓고 기르는 5개월령 이상의 내장형 동물등록견이다. 다만 미등록 또는 외장형 등록견의 경우는 수술과 함께 내장형 동물등록을 하는 조건으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규모는 가구당 1마리이며, 수술비는 암컷 40만 원, 수컷 25만 원까지 지원된다.

이번 추가 모집은 1차 지원사업 잔여 예산으로 추진되며, 암컷 기준 약 115마리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5월 20일부터 6월 10일까지 청정축산과 또는 주소지 읍·면·동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올해 8월까지(선정일로부터 2개월 이내) 지정 동물병원에서 중성화수술을 받을 수 있으며, 특히 보호자의 편의를 위해 서귀포시 소재 지정병원에서도 수술이 가능하다.

송상협 청정축산과장은 “실외 사육견의 반복적인 임신을 예방해 유기견 개체 수 증가를 억제하고 동물복지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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