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제54회 성년의 날 기념 전통성년례 개최

김영란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9 12: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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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4회 성년의 날 기념 전통성년례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서귀포시는 5월 18일, 성년의 날을 맞아 표선면 소재 정의향교에서 올해 성년이 되는 청소년과 향교 유림, 지역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4회 성년의 날 기념행사 및 전통 성년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54회를 맞는 정부 지정 기념일 ‘성년의 날’은 매년 5월 셋째 월요일로 지정되어 있다. 그동안 서귀포시는 청소년들이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온전한 성인이 됨을 축하하기 위하여 관혼상제 중 첫 번째 의례인 전통 성년례를 꾸준히 거행해 왔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대정향교와 정의향교가 격년으로 주관하며, 올해는 정의향교에서 주관하여 행사를 치렀다.

이날 행사는 ▲고유례(문묘에서 조상님께 성년례 거행을 알리는 예식), 어른이 됐음을 상징하는 가관례(남자에게는 유건을 씌워주고 여자에게는 비녀나 족두리를 씌워주는 예식)와 성년이 됐음을 선언하는 성년 선언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성년이 된 청소년들을 축하하며, 이번 성년례를 통해 성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고유의 전통문화를 소중히 생각하고 계승해 나가는 좋은 시간이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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