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DJSI) 월드' 지수에서 7년 연속 은행산업 부문 국내 1위에 선정됐다.
16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신한금융그룹은 세계 순위로는 올해 6위에 편입됐다.국내 금융그룹 중 DJSI 월드 지수에 7년째 편입된 곳은 신한금융이 유일하다.
DJSI 월드 지수는 전세계 시가총액 상위 2500여개의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재무적 성과와 환경, 지속가능성 등을 통합적으로 평가해 다우존스가 발표하는 기업의 지속가능성 지표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7년 연속 DJSI 편입은 그룹의 미션인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의 실천 노력을 성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들을 통해 고객에게 인정받고 경제, 사회, 환경 분야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DJSI 월드 지수 은행산업 부문에는 글로벌 금융그룹인 산탄데르(스페인), 웨스트팩(호주), BNP파리바(프랑스) 등 25개사가 편입됐다.
파이낸셜경제 / 김윤정 기자 goinfomaker@gmail.com
[저작권자ⓒ 파이낸셜경제신문 | 파이낸셜경제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