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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천시립도서관 「월간 인문학」 6~7월 강연 개최 |
[파이낸셜경제=김지훈 기자] 김천시립도서관(관장 이신기)에서는 시민들이 인문학을 통해 삶의 깊이를 더하고 폭넓은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매월 정기적으로 인문·사회·예술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강연 프로그램 '월간 인문학'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6월과 7월에는 미술과 환경, 문학을 주제로 구성해 시민들에게 보다 깊이 있는 문화 경험과 사유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각 분야 전문가와 작가들이 연사로 나서 예술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부터 기후 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이야기, 그리고 문학 속 삶과 감정에 대한 깊은 대화까지 폭넓게 나눈다.
먼저 6월 4일과 5일 저녁 7시에는 미술을 어렵지 않고 유쾌하게 풀어내는 해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국내 대표 도슨트 김찬용의 미술 강연이 이틀 연속 진행된다. 첫 번째 강연 '미술관에 가고 싶어졌습니다'에서는 전시를 더욱 풍부하게 즐기는 감상법과 나만의 전시 취향을 발견하는 방법 등을 쉽고 유쾌하게 소개할 예정으로, 미술관 방문이 낯설었던 시민들도 부담 없이 미술 감상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지는 '한 번쯤은, 서양미술사'에서는 르네상스부터 동시대 미술까지 서양미술의 흐름을 흥미로운 작품 이야기와 함께 풀어낼 예정이다. 미술이 어렵게 느껴졌던 시민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입문형 강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6월 27일 오후 2시에는 극지연구소 연구원인 빙하학자 신진화의 강연이 열린다. 저서 '빙하 곁에 머물기'를 바탕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에서는 빙하가 품고 있는 지구의 시간과 기후 위기의 흔적들을 이야기한다. 최근 이상기후와 환경 문제가 전 세계적인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극지 연구 현장에서 직접 관찰한 빙하의 변화와 지구 환경의 미래를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7월 11일 오후 2시에는 소설가 최은영과 함께하는 북토크가 진행된다. 이번 북토크는 작가의 작품 세계 전반에 대해 깊이 있게 대화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된다. 섬세한 문장과 따뜻한 시선으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최은영 작가와 함께 작품에 담긴 이야기와 창작 과정, 작가의 시선 등을 보다 가까이에서 만나 볼 수 있을 예정이다.
이신기 시립도서관장은 “시민들이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 강연을 통해 새로운 시각과 생각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관심 있는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해 인문학을 가까이에서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월간 인문학은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강연 회차별로 김천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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