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목재문화체험장, 내년 1월 정식 운영 준비 ‘박차’

조성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9 11: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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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건축․전시시설 준공 … 10월부터 시범 운영 추진
▲ 양양 목재문화체험장 준공.

[파이낸셜경제=조성환 기자] 양양군이 지난 6월 목재문화체험장 건축공사와 전시시설 제작·설치를 완료하고, 오는 10월 시범 운영과 2027년 1월 정식 운영을 위한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양양군 목재문화체험장은 지난 2022년 1월 화재로 전소된 기존 시설을 재조성하는 사업으로, 군은 양양읍 월리 507-2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61억 5,600만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했다.

군은 기존의 전시와 단순 목재 체험 중심 시설에서 벗어나, 아이와 부모가 함께 머물며 휴식하고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부모·아동 공존형 지역 거점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 방향을 전환했다.

특히 송이밸리 자연휴양림 내 부족했던 휴게공간 기능을 보완해 휴양림 숙박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가족 친화적인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설은 층별 기능을 차별화해 운영한다.

1층은 목재를 활용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공간으로 조성해 이용객들이 2~3시간 이내에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2층은 가족 단위 이용객을 위한 상시 휴식·놀이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군은 현재 목재체험실 운영에 필요한 목공기계와 각종 집기류를 구입하고 있으며,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체계적인 목재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시설별 운영환경을 점검하고 있다.

또한 민간의 전문성과 운영 경험을 활용하기 위해 목재 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 전문기관 선정 방안을 추진 중이다.

연령 및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프로그램 운영 계획, 안전 관리 방안, 전문 강사 운영 체계 등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군은 오는 10월부터 시범 운영을 실시해 시설과 프로그램 운영 과정에서 나타나는 미비점을 보완하고, 이용객의 수요와 의견을 반영해 콘텐츠를 단계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시범 운영 결과를 토대로 운영체계와 프로그램 구성을 최종 정비한 뒤 2027년 1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목재문화체험장을 단순히 전시물을 관람하거나 일회성 체험을 하는 시설이 아니라, 아이들은 자유롭게 활동하고 부모는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가족 중심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며 “시범 운영 기간 이용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시설이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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