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의 정성도, 우승의 기쁨도, 지역 아이들에게"… 영천에 이어진 장학금 선행

김지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2 11: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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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낙농육우협회 영천시지부 200만 원, 파크골프 전국 1위 손호기 선수 100만 원 기탁
▲ (사)한국낙농육우협회 영천시지부

[파이낸셜경제=김지훈 기자] (재)영천시장학회는 지난 11일 (사)한국낙농육우협회 영천시지부에서 200만 원, 최근 열린 전국 파크골프대회에서 남자부 정상에 오른 손호기 선수가 100만 원의 장학금을 각각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한국낙농육우협회 영천시지부(지부장 김균)는 어려운 축산 여건 속에서도 지역 학생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했다. 김균 지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이 공부하고 꿈을 키워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손호기 선수는 지난 6월 조교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제4회 스타영천배 전국파크골프대회’에서 전국 600여 명의 동호인과 경쟁해 117타로 남자부 개인전 1위를 차지했다. 우승 상금의 일부를 장학금으로 기탁한 손호기 선수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지역 이웃들의 따뜻한 응원 덕분”이라며 “우승의 기쁨을 지역 학생들을 위한 나눔으로 이어갈 수 있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병삼 영천시장학회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학생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낙농육우협회 회원분들과 전국대회 우승의 기쁨을 나눔으로 이어주신 손호기 선수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하게 기탁해주신 장학금이 영천의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미래의 인재로 성장하는 데 든든한 밑거름이 되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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