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보훈지청·인천관광공사·인천중구문화재단 'PROJECT 150 인천, 김구를 잇다'추진

김기보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1 10: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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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 맞아, 100일간 스탬프 투어 등 김구 역사거리 일대 참여형 문화·관광 콘텐츠 운영
▲ 인천보훈지청·인천관광공사·인천중구문화재단 「PROJECT 150 인천, 김구를 잇다」추진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국가보훈부 인천보훈지청은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여 인천관광공사(사장 유지상), 인천중구문화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채진규)과 함께 'PROJECT 150 인천, 김구를 잇다'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 유네스코 기념해 지정과 함께 백범 김구 선생 탄생일(8월 29일) D-100일을 계기로 마련됐으며, 5월 22일부터 8월 29일까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역사·문화 체험형 콘텐츠로 운영된다.

인천은 김구 선생이 젊은 시절 활동하며 두 차례 옥고를 치른 특별한 지역으로, 대한민국 독립운동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 도시다. 인천 중구 일대에는 이러한 역사적 의미를 담아 ‘김구 역사거리’가 조성되어 있으며, 백범의 발자취와 독립정신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사업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인천 대표 스마트 관광 플랫폼인 ‘인천e지’ 앱를 활용한 스탬프 투어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김구 역사거리와 개항장 일대 주요 거점을 방문해 인증에 참여할 수 있으며, 2곳 이상 인증 시 지역 소비 활성화를 위한 쿠폰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내리마루 문화쉼터에서는 김구 선생의 생애와 사상이 담긴 이동전시물‘찾아가는 백범김구기념관’을 운영하고, 참여형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방문객들은 김구 선생에게 전하는 감사 메시지를 작성·전시할 수 있으며, 백범 캘리그라피 마그넷·책갈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에도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내리마루 문화쉼터는 과거 김구 선생이 인천에서 투옥됐던 옛 감리서 터에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이번 행사의 역사적 의미를 더욱 깊게 하고 있다.

아울러 인천보훈지청은 오는 8월 29일 백범 김구 선생 탄생일에 맞춰 청소년들과 함께 인천 지역의 김구 선생 관련 역사현장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내리마루 문화쉼터에서 기념 문화공연을 개최하는 등 백범의 독립정신과 나라사랑 가치를 미래세대와 공유하는 다양한 기념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염정림 인천보훈지청장은 “백범 김구 선생은 독립운동가를 넘어 문화와 평화를 통해 더 나은 대한민국을 꿈꾸었던 시대의 지도자”라며 “이번 사업이 인천 시민과 미래세대가 인천 속 백범의 발자취를 따라 독립정신과 나라사랑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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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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