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중증환자 이송체계 개선 위한 전국 시도 구급 회의 개최

김영란 기자 / 기사승인 : 2026-08-07 10: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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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사업 운영성과와 개선과제 점검하고 연내 전국 확대 준비
▲ 소방청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소방청은 7일 오후 3시 소방청 대회의실에서'중증환자 이송체계 개선 관련 전국 시·도 구급과장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중증환자가 적정 의료기관에 신속히 이송될 수 있도록 소방청이 추진 중인 주요 이송정책을 전국 시도와 함께 공유하고, 관련 시범사업의 운영성과와 개선과제, 나아가 다가오는 9월 전국 확대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청은 중앙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중심으로 시도 경계 없이 고위험 산모를 수용할 병원을 찾고, 병원 선정이 어려운 중증환자는 권역별 최종 치료 병원과 연계해 신속히 이송하고 있다. 또한 119헬리-이엠에스(Heli-EMS) 운영을 응급의료 취약 지역까지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이러한 정책들이 현장에서 잘 이행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개선할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소방청이 보건복지부와 협업해 추진해 온 전라도 및 광주 지역 응급환자 이송체계 시범사업의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시도 운영 과정에서 확인된 개선과제를 살펴볼 계획이다.

아울러 각 시도가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증환자 이송체계 개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병원 선정과 기관 간 협업 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장 애로사항을 수렴하기로 했다. 소방청은 현장에서 효과가 입증된 사례를 발굴해 전국적으로 확산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논의할 전망이다.

최용철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병원 도착 전 응급의료를 총괄하는 기관으로서 관계부처 및 지방정부와 협력하여 중증환자가 적정 의료기관에 신속히 이송될 수 있도록 119가 끝까지 책임지는 이송체계 구축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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