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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종구 CI |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인천시 영종구는 정전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주민 피해를 예방하고자 관내 공동주택과 대규모점포를 대상으로 ‘비상용 자가발전설비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여름철을 맞아 돌발 정전 사고 발생 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관내 1,000세대 이상 아파트와 대규모점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영종구청 경제지원과와 건축과, 유관기관인 한국전기안전공사 인천본부가 함께 참여하는 ‘합동 점검반’을 구성한다.
합동 점검반은 ▲비상 발전설비의 정상 작동 여부 ▲발전기 유지관리 실태 ▲비상 연락망 유지 상태 ▲정전 시 대응 매뉴얼 숙지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이번 합동점검은 지난 7월 13일 발생한 대규모 정전 사고 이후 재발 방지를 위해 여러 방면으로 힘써온 영종구의 현장 중심 행정의 연장선이다.
실제로 손화정 구청장은 정전 발생 당일 즉시 재난안전상황실 가동을 지시하고 밤늦게까지 미복구 현장을 순찰하며 주민·상인들의 불편 해소에 주력했다.
이어 7월 22일에는 한전 측에 강력히 요청해 ‘정전 사고 주민 설명회’ 개최를 이끌어냈고, 29일에는 영종 전력망 확충의 근본 대책인 ‘인천CC-중산 전력구 공사’ 현장 사무실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직접 챙기기도 했다.
또한 지난 3일부터 영종구청 경제지원과와 영종동·영종1동·영종2동 행정복지센터에 ‘정전 사고 피해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접수된 내용을 한전에 신속히 이첩하는 등 피해 주민들의 신고 편의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오는 25일에는 영종구청 5층 상설감사장에서 ‘정전 피해 주민 특별 무료 법률 상담실’을 운영하며, 복잡한 배상 절차 과정에서 법률적 문제로 속앓이하는 주민·소상공인을 도울 예정이다.
특히 지난 5일부터 한국전력공사가 한전 영종지사(영종대로196번길 15-21) 3층 강당에 ‘전담 정전 피해 접수 센터’를 열고 본격적인 접수를 시작했으나, 구는 주민들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기존에 운영하던 구 자체 피해 신고센터를 중단 없이 계속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손화정 구청장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대규모점포 등은 정전 발생 시 큰 불편이나 안전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라며 “한국전기안전공사와의 전문적인 합동점검을 통해 비상용 자가발전설비를 면밀히 살피고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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