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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 사진 |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인천시립무용단(예술감독 백현순)이 초등학생들을 위한 특별한 무대를 마련했다.
인천시립무용단은 대표 문화복지 사업인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창작 무용극 '콩쥐는 신나 팥쥐는 혼나'를 7월 20일까지 인천 지역 초등학교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콩쥐는 신나 팥쥐는 혼나'는 우리에게 익숙한 전래동화 '콩쥐팥쥐'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창작한 무용극이다. 춤과 음악, 익살스러운 움직임, 다채로운 캐릭터 표현을 통해 이야기를 풀어내며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무용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착한 마음과 성실함, 어려움을 극복하는 용기 등 원작이 지닌 메시지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내어 어린이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전한다.
몸짓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무용 특유의 표현 방식은 상상력을 자극하고, 아이들이 스스로 장면을 해석하며 예술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교육적 경험을 제공한다.
이 작품의 안무를 맡은 인천시립무용단 유봉주 훈련장은 “어린이들에게 무용은 다소 낯선 예술 장르일 수 있지만, 익숙한 전래동화를 춤으로 만나며 몸짓이 지닌 즐거움과 상상력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이번 공연이 아이들에게 오래 기억되는 첫 무용 관람의 추억이자 예술을 가까이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공연’은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시민들의 생활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예술을 전하는 인천시립예술단의 대표 문화나눔 사업이다.
학교와 복지시설, 도서지역 등 다양한 공간에서 예술 향유 기회를 넓혀오고 있으며, 미래 세대가 전통과 무용예술을 보다 친숙하게 접하고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인천시립무용단은 앞으로도 시민의 삶 가까이에서 다양한 세대와 만나는 공연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누구나 예술을 누릴 수 있는 ‘문화도시 인천’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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