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2026년 하반기 소상공인 개별간판 개선사업' 추진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4 09:20:1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관내 소상공인 36개소 대상 … 노후 간판 교체 비용, 업소당 최대 200만 원 지원
▲ 간판 개선 후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동작구가 노후 간판을 교체해 도시 경관을 개선하고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6년 하반기 소상공인 개별간판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에서 영업 중인 소상공인 36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노후 간판 교체 설치비를 업소당 최대 200만원(1업소 1간판)까지 지원한다.

구는 올해 총 1억 6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80개 업소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상반기에는 44개 업소의 노후 간판 교체를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이 과정에서 23개 업소의 불법 간판 26개를 함께정비하는 성과를 거뒀다.

하반기 사업은 오는 7월 30일 신청 접수를 시작으로 하여, 9월까지 1차 서류심사 및 옥외광고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하고, 10월 중 불법 광고물 철거 및 간판 제작·설치를 진행한 뒤 11월 현장확인을 거쳐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7월 30일부터 8월 20일까지 동작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동작구청 건설행정과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특히, 지역 경제와의 상생을 위해 간판 제작·설치 수행업체는 관내 등록된 옥외광고사업자로 한정하며, 구의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준수하여 정돈된 미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이 완료되는 12월에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해 사업 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추진할 사업 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류삼영 동작구청장은 “노후 간판 교체 비용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지역주민들에게 한층 쾌적해진 거리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시 미관을 해치는 불법·노후 간판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파이낸셜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많이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