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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회 괴산유기농배 전국장사씨름대회 괴산군청 소속 김다영 선수 경기 모습 |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충북 괴산군은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회 괴산유기농배 전국장사씨름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초·중·고·대학부와 일반부, 여자부까지 전국 각지의 선수 및 관계자 1,445명이 참가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경쟁을 펼쳤다.
개인전에서는 초·중·고·대학·일반부 7체급과 여자부 3체급 등 총 38명의 우승자가 탄생했다.
남자 일반부 개인전에서는 △경장급 김성범(태안군청) △소장급 유환철(용인특례시청) △청장급 가수호(태안군청) △용장급 이대규(구미시청) △용사급 이청수(광주시청) △역사급 김민재(태안군청) △장사급 차승민(광주시청) 선수가 각각 체급별 장사에 올랐다.
단체전에서는 태안군청이 우승했으며 광주시청이 준우승, 용인특례시청과 구미시청이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여자 직장경기부 개인전에서는 △매화급 이나영(영동군청) △국화급 이세미(구례군청) △무궁화급 김다영(괴산군청) 선수가 체급별 장사를 차지했다.
개최지인 괴산군청 여자씨름단의 활약도 돋보였다.
무궁화급 김다영 선수가 우승했고 매화급 최다혜·오채원 선수는 각각 3위에 올랐으며 단체전에서도 괴산군청 여자씨름단이 3위를 기록했다.
대회는 7일간 큰 사고 없이 운영됐으며 선수단과 관계자들로부터 경기장 시설과 대회 운영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더했다. 군에 따르면 대회 기간 선수단과 가족, 지인, 관람객 등 약 2,500여 명이 괴산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숙박업소, 음식점, 카페, 관광지 등을 중심으로 약 7억 8천만 원의 직·간접 소비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송인헌 군수는 "제3회 괴산유기농배 전국장사씨름대회가 전국 씨름인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오는 10월 개최되는 추석장사씨름대회도 철저히 준비해 '괴산=씨름의 고장' 이미지를 전국에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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