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행정, 1개 부서 아닌 동작구 전체 나서야"

김영란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2 09:05:1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류삼영 당선인, AI 행정 혁신 공약 이행에 강한 의지 밝혀
▲ 주요업무계획 보고회에서 발언하는 류삼영 당선인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류삼영 동작구청장 당선인이 인공지능(AI) 행정 혁신 문제를 담당 부서만의 문제가 아닌 동작구 전체가 노력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류삼영 당선인은 11일 오전 동작구 노량진 청사 공용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9기 동작구청장직 인수위원회 주요업무계획 보고회’에서 “AI 행정 혁신은 전산화, 온라인화에 이은 세 번째 행정 혁명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 “이러한 AI 행정 혁명을 위해 예산과 인력을 최대한 동원하고, 전담 조직을 구청장 직속으로 하는 등의 혁신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동작구는 2026년 1월 스마트도시 기반 시설 설치와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기반 행정 서비스 등을 담당할 스마트행정과를 조직해 운영하고 있다.

류삼영 당선인의 AI 행정 혁신의 목표는 행정 효율 극대화다.

민원을 신속·정확하게 해결하고, 공무원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는 등 보다 혁신적인 행정 체계를 도입한다는 것이 류삼영 당선인의 구상이다.

이를 위해 당선인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관내 공공기관들과의 협조로 공통적·반복적으로 제기되는 민원을 AI로 분석해 해결 모델을 개발하는 방향을 제시했다.

또, 공무원이 민원 현장에서 현장 사진을 즉석에서 앱으로 공유하거나, AI를 통해 보고서를 제출하는 등으로 의사결정 구조를 단순화하는 방안도 언급했다.

류삼영 당선인의 AI 행정 혁신에 대한 구상은 오는 7월 구청장 취임 이후 조직 구성과 각종 시책에 반영될 전망이다.

[저작권자ⓒ 파이낸셜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많이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