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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광철 장흥군의원, 스카이워크 조성 계획에 신중한 재검토 요구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장흥군의회 백광철 의원은 지난 20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군정 전반에 대한 다양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백 의원은 스카이워크 조성 사업에 대해서“예산 80억 원이 투입되는 만큼 사업 목적에 맞는 최적의 위치 선정이 필수적”이라며 남산공원 수녕정 인근 등 조망성과 접근성이 더 뛰어난 대체 부지 검토를 제안했다.
또한 지역 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사업 타당성과 실효성을 다시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가가치세 지급과 관련해서도 산림경영사업 등 면세 대상 사업에 부가세를 별도로 지급한 사례와 지출서류 미비를 지적하며, “예산 집행 절차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온저장시설 등 환급 대상 사업의 경우 사전 검토를 강화해 불필요한 예산 지출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 체계를 정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백광철 의원은 군이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와 도 감사자료 간 일부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점을 지적하며, 행정 자료의 정확성과 신뢰성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립노벨문학센터 추진 방향 재정립 ▲농어촌기본소득 재선정 대비 체계 정비 ▲화훼 농가 포장재 지원 확대 방안 검토 ▲내수면 어업 특화 음식거리 조성 타당성 검토 ▲보호수 수형 조절 및 유지관리 강화 등 군정 전반에 대한 다각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하며, “지적에 그치지 않고 장흥군 행정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행부의 책임 있는 후속 조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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