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판중 케어디렉터, 광주 서구 풍암동 케어허브 이끌며 지역 복지 혁신 나서”

김지훈 기자 / 기사승인 : 2025-10-31 21:2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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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사람의 결합으로, 찾아가는 복지 실현한다”
▲김판중 케어디렉터

 

[파이낸셜경제=김지훈 기자] 광주 서구 풍암동의 복지 현장에 새로운 변화가 시작됐다.

AI 기반 복지 플랫폼이 추진하는 ‘케어허브(CareHUB)’사업의 핵심 주체로 김판중 케어디렉터가 공식 선임되며, 지역 사회 중심의 맞춤형 복지 모델 구축이 본격화되고 있다.

케어허브는 시니어 및 가족이 복잡한 행정 절차 없이 무료로 개인 맞춤형 복지·돌봄·건강·생활지원 정보를 받을 수 있는 AI 기반 복지 플랫폼으로, 풍암동 지역을 시작으로 전국 읍·면·동 단위로 확산을 준비 중이다.

■ “복지는 정보가 아니라, 연결의 문제”

김판중 케어디렉터는 오랜 사회복지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복지 정보를 AI 기술과 현장 상담 시스템으로 결합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그는 “복지는 단순히 정보를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각 개인의 상황에 맞는 정확한 연결이 이루어질 때 진정한 복지의 의미가 완성된다”며 “AI 분석을 통해 개인별 복지 리포트를 생성하고, 이를 현장에서 실제 지원과 연계하는 시스템이 케어허브의 핵심 가치”라고 설명했다.

풍암동 케어허브는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목표로, 시니어本人과 가족이 직접 정보를 입력하면 AI가 자동으로 분석해 복지·돌봄·건강·의료·생활지원 등 다양한 영역의 맞춤형 리포트를 생성한다.

이 리포트는 단순 안내가 아니라, AI가 공공 데이터·지자체 복지 정책·의료 연계 정보를 종합 분석한 결과로,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 지역 중심 복지 생태계의 허브 역할

풍암동 케어허브는 김판중 케어디렉터의 리더십 아래 지역 내 복지시설, 의료기관, 요양기관, 복지용품 업체 등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복지 네트워크 중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케어허브는 단순 상담 창구를 넘어 시니어 케어, 복지 컨설팅, 서비스 매칭, 현장 방문 상담 등 실제 생활권 중심의 복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김 케어디렉터는 “풍암동 케어허브는 단순한 행정 전달 창구가 아니라, 지역 주민의 삶 속으로 들어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는 생활형 복지 플랫폼”이라며 “이곳을 통해 복지의 ‘정보 격차’를 줄이고, 모든 세대가 차별 없이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김판중 케어디렉터

■ AI와 사람이 함께 만드는 현장 중심 복지

케어허브는 AI 기술이 제시하는 ‘데이터 복지 리포트’를 기반으로, 케어디렉터가 현장에서 실제 상담 및 연계를 수행하는 ‘AI + 사람’ 융합형 복지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AI가 복지 방향을 제시하면, 케어디렉터가 사람 중심으로 맞춤형 해석과 연결을 담당한다.

이러한 구조를 통해 복지 수요자에게는 빠르고 정확한 정보 접근성을 제공하고, 복지 기관에는 신뢰도 높은 홍보와 이용자 연결 기회를 제공한다.

김판중 케어디렉터는 “복지는 기술로 자동화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

AI는 도구일 뿐, 진짜 복지는 ‘관심’과 ‘행동’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 풍암동에서 전국으로 확산되는 모델

케어허브는 전국적으로 3,500개 읍·면·동 단위 복지센터 수준의 허브 구축을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1만 명 이상의 케어디렉터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풍암동 케어허브는 그 시범 모델로서, 전국 확산의 기초를 다지는 선도 거점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 케어디렉터는 “풍암동에서 시작된 이 변화가 광주 전역, 나아가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역 사회의 협력과 참여를 이끌어 나가겠다”며 “시니어 복지는 더 이상 중앙 중심이 아닌, 지역에서 시작되는 시대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찾아가는 복지, 연결되는 지역사회”

풍암동 케어허브는 앞으로도 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복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자체·복지기관·의료기관 등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AI 시스템 고도화와 현장 상담 강화를 병행할 계획이다.

김판중 케어디렉터는 마지막으로 “복지는 누가 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케어허브를 통해 모두가 따뜻하게 연결된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경제 / 김지훈 기자 bodo88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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